커넥션 9회 줄거리, 정윤호 도주, 박준서 최지연 계좌 비번은 오윤진 생일!

커넥션 (6월 21일) 방영 9회에 줄거리입니다. 지난주 8회가 시청률 9.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커넥션 9회에서는 지성이 검거하려던 정윤호는 도주하고, 박태진이 절실히 알고 싶어 하는 계좌 비밀번호는 오윤진의 생일일 가능성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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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자강고등학교 시절 채경태의 집에서 9회가 시작됩니다.

 

채경태와 노규민은 경태의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기 위해 곤로에 휘발유를 넣습니다. 둘의 사이가 막역합니다. 

 

노규민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원종수와 오치현 무리가 쳐들어 옵니다.

 

출처: SBS '커넥션'

 

원종수는 경태를 무차별 폭행하고 노규민은 두려움에 떨며 안쪽에 숨어서 이 광경을 목격합니다. 한참을 맞고 있던 경태의 등 뒤로 곤로에서 시작한 불이 번지기 시작합니다.

 

2024년으로 돌아와 재경(지성)이 정윤호의 집 앞에 있습니다.

 

재경의 뒤쪽에는 정윤호를 검거하려는 마약팀이 차량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 정윤호의 부인인 강시정이 나옵니다. 강시정이 정윤호가 아침 일찍 절에 갔다고 말하자 정연주 팀장과 일행은 지성을 남기고 정윤호 검거를 위해 절로 향합니다.

 

지성은 마당에 있는 강시정 차의 번호판과 트렁크의 휘발유, 밧줄 등을 보고 이명국 사건과 방앗간 사건에 쓴 물건임을 단박에 알아봅니다.

 

강시정은 무언가 잘 못 된 것을 짐작합니다. 자신의 휴대폰은 재경이 옆에 두고 있어 못쓰고 등교하려는 딸의 휴대폰을 재빨리 집어 정윤호에게 도망가라고 알립니다. 

 

강시정은 재경을 '나쁜 새끼'라고 몰아세웠지만 재경은 이들 부부가 동창생이라는 이유로 강하게 하지 못해 정윤호를 놓치고 맙니다.

 

박준서, 이명국, 방앗간 주인 살해 사건 모두 마약팀 전담으로 넘어갑니다.

 

박태준과 커넥션이 있는 강력팀 팀장은 바로 박태준에게 상황을 알립니다.

 

박태준, 원종수, 오치현이 모여서 정윤호 문제를 논의합니다. 

 

원종수는 금형그룹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시기에 정윤호 건으로 인해 위기감을 느낍니다.

 

박태준은 정윤호가 오치현에게 제일 먼저 연락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합니다(정윤호는 박태준에게 제일 먼저 연락합니다. 이때 부탁과 협박을 합니다.)

 

박태준은 재경이 방앗간 주인 살해사건의 범인을 처음부터 택시기사로 특정했다는 것에 의문을 품습니다.

 

"윤호가 너(치현)한테 연락 올 가능성이 크다... 딴생각하지 말고 잠수 타고

있으라고 해."

"장재경이 어떻게 정윤호를 방앗간 주인 살해범으로 특정했냐는 거야?"

 

원종수는 불안해져 말합니다.

 

"(장재경이) CCTV 복사본 갖고 있었던 거 아니야? 거기 우리 안 찍힌 거 확실해?"

 

이에 오치현은 재경이 자신을 찾아온 이야기(커넥션 8회 참고)를 합니다.

 

"재경이 준서 죽던 날 밤 공사장에 우리 다 같이 모여 있었던 거, 그거 이미

알고 있더라고."

 

오치현은 박태준과 원종수를 의심하는 말을 합니다. 

 

"왜 그렇게 순순히 공사장에 나왔어?"

 

이에 원종수는 발끈하고 박태준은 오치현에게 반문합니다. 

 

"넌 그날 거기 왜 나왔는데?"

 

오치현, 원종수, 박태준도 준서에게 잡힌 약점으로 나갈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회상씬에서 박태준이 준서의 아내 최지연과 데이트하고 있을 때 준서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지금 지연이랑 같이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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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커넥션'

 

 

오치현이 준서가 죽던 날 밤에 그곳에 나갈 수 밖에 없던 이유도 나옵니다. 아무도 예상 못한 폭탄 발언을 합니다.

 

"이명국 내가 죽였다."

 

사람을 죽이고도 어쩜 그렇게 담담하게 말하는지 소름이 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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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과 윤진은 영륜냉동 앞에 있습니다.

 

재경은 '정윤호가 박준서 사망 당일에 오라는 연락을 못 받고도 CCTV에 극도로 민감했던 이유'를 설명합니다.

 

"이명국 시체가 처음에는 냉동되어 있다가 최근에 어딘가에 묻혔고, 누군가가 그 시체를 다시 꺼내서 그 집에 가져다 놓은 거야."

"우리가 그 집에서 시체를 발견하는 순간 화염병이 날아들었어. 근데 그 화염병은 윤호가 던진 거야."

 

이 부분에서 윤진은 "왜, 윤호가 뭐 하러?"하고 묻습니다.

 

"그 집에 이명국 시체를 가져다 놓은 그 누군가가 윤호에게 알려 줬겠지."

 

여기서 다시 윤진은 묻습니다.

 

"그런데 정윤호가 방앗간 주인을 살해한 거 하고 어떤 관련이 있는 거야?" 

 

재경은 말합니다.

 

"윤호가 방앗간 주인을 살해하고 그 CCTV를 없애려 했던 건 이명국 시체를 가지러 이곳 영륜냉동에 오던 길에 자신의 모습이 찍혔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야."

"방앗간 앞을 지나던 윤호 택시 안에는 윤호 혼자만이 아니었을 거야."

 

둘은 재경이 중독되던 날의 의문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그날 닥터로부터 받은 '1882가 붙은 메시지'와 바로 마약에 중독된 재경을 '범인을 꼭 잡으라는 듯 마약현장에 데려다 놓은 것'까지...  둘은 메시지를 보낸 사람의 의도를 짚어봅니다.(*1882는 고등학생 시절 재경과 준서 사이에 쓰던 것)

 

출처: SBS '커넥션'

 

재경이 집에서  재경, 윤진, 주송 셋이 모입니다. 

 

그동안 각자 살펴 본 이명국의 업무 일지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이 윤진의 생일이라며 주송이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준비했습니다.

 

윤진은 약속에 늦게 도착해서도 두 친구 몰래 우성(이상준)과 통화합니다. 우성은 윤진의 후배기자로 박준서의 부인 최지연을 미행하고 있습니다.

 

우성은 최지연과 박태준이 차안에서 만나는 것을 보며 이제는 그만하고 싶다고 합니다. 윤진은 계좌 비밀번호를 알아내야 한다며 계속 감시하게 합니다.

 

우성이 둘을 지켜보던 중 의문의 인물(정윤호)이 둘을 몰래 따라다니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다시 셋은 이명국의 업무일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계속 언급되는 '必(필)'과 '성의'라고 기록된 부분에 대해 추리를 합니다. '필'은 필오동을 '성의'는 정성의를 가리키는 것을 알아냅니다.

 

출처: SBS '커넥션'

 

이 시각 정성의는 영륜냉동 사무실에서 경비원의 말을 듣고 재경과 윤진이 온 날의 CCTV를 보고 있습니다.

 

출처: SBS '커넥션'

 

우성은 박태준과 헤어진 최지연이 한 아파트에 왔다고 윤진에게 전화로 말합니다. 우성이 아파트 층과 아파트 이름을 말하는 순간 윤진은 현재 자신이 있는 재경의 집으로 최지연이 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최지연이 보험관련해서 물어볼 게 있다고 하면서 주송이 이곳을 알려준 것입니다. 

 

이곳에서 조유한 네 명은 주송을 제외하고 세 명이 식탁에 마주 앉습니다. 최지연은 준서가 남긴 보험금에 자신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무슨 논리로 그렇게 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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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 주송이 윤진의 생일을 축하하는 케이크를 내오고 재경도 두 여인의 눈치를 살피며 노래를 불렀다 박수를 쳤다를 살살합니다.

 

출처: SBS '커넥션'

 

이때 최지연은 "오늘이 생일이에요?" 하고 묻고는 머리에 무언가를 맞은 듯 충격을 받습니다. 그동안 남편인 준서가 알려줘 자신도 쭉 사용한 비밀번호가 윤진의 생일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충격에 화장실로 간 최지연의 휴대폰을 윤진이 혹시 하는 생각으로 자신의 생일로 잠금을 풀어봅니다. 역시 풀립니다. 윤진도 충격에 싸입니다. 태진이 그토록 알고 싶어했던 계좌의 비밀번호가 윤진의 생일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윤진이 재경의 집을 나가려는 순간 후배에게서 톡이 옵니다.

 

출처: SBS '커넥션'

 

 

윤진의 휴대폰을 우연히 본 재경은 자신의 아파트 공중전화부스와 정윤호가 찍힌 사진을 보고 그대로 뛰쳐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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