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10회 (6월 22일 방영) 줄거리입니다. 어제 방영된 9회가 9.1%를 기록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핫한 드라마 커넥션 10회 가보겠습니다!
주요 하이라이트 영상과 다시 보기도 놓치지 말고 보세요!
첫 화면은 2004년 자강고등학교에서 시작합니다.
준서, 재경, 윤진과 친구들은 영화를 보고 나옵니다. 이때 준서에게 한 통의 전화가 오고 준서는 정신없이 달려갑니다. 도착한 곳은 불에 타고 있는 경태의 집입니다. 집 앞에는 종수 패거리들이 있고 경태는 보이지 않습니다.
준서가 "여기 경태네 집이잖아! 경태야!" 하며 울부짖습니다. 불타는 집안으로 들어가려는 준서를 다른 아이들이 말립니다.
다시 현재 2024년 3월, 재경은 끝내 정윤호를 못 찾습니다.
지난 9회 끝부분에서 재경은 정윤호를 찾기 위해 뛰쳐나가지만 이미 사라지고 없습니다.
재경은 윤진으로부터 그간의 이야기를 부분적으로 전달받습니다. 윤진의 후배 기자의 도움을 받아 커피숍에서 만나는 태진과 최지연의 이야기를 도청합니다.
최지연은 태진에게 준서와 윤진이 고등학교 때 사귀었던 것에 대해 흥분해 묻습니다.
태진은 자신을 갑자기 불러내 준서와 윤진의 과거를 묻는 최지연에게 화가 납니다. 하지만 최지연에게 얻어낼 것이 아직 있기에 무조건 화를 내지는 못합니다. 재경, 윤진, 주송과 가까이 지내며 정보를 얻어낼 것을 종용합니다.
그리고 헤어지기 전 정말 하고 싶던 말을 덧붙입니다.
"이번 주말 안에 마음 정해 줬으면 좋겠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그 돈 나한테
의미 없거든."
태진의 주말에는 어떤 일이 있어서 비밀번호를 재촉하는 것일까요?
태진이 떠나고 재경은 윤진에게 태진이 말한 부분을 묻습니다.
"박태진이 이번 주말 지나면 그 돈은 의미가 없어진다는데 그것도 처음 듣는 얘기야?"
윤진은 천연덕스럽게 대답합니다.
"어디 주식 투자라도 하나 보지."
윤진은 큰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준서의 비밀 계좌'를 재경에게 들킬까 봐 전전긍긍합니다.
정보가 가장 필요한 사람은 재경이지만, 이 차에 탄 네 명 중 재경만 태진이 말한 계좌를 처음 듣습니다.
재경은 금형그룹 종수의 사무실에 있습니다.
종수는 자신의 사무실 소파에 편안하게 앉아 있는 재경을 보고 애꿎은 비서들에게 소리를 지릅니다.
"누가 나도 없는 방에 사람을 들여!"
종수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여유를 부리며 묻습니다.
"나한테도 사실 확인이 필요해?"
이때부터 재경이 그간 일어난 사건에 대해 말합니다. 종수는 자신의 목줄을 조여 오는 재경의 한마디 한 마디에 불안이 커집니다.
"... 이명국이 거기서 약 팔았지? 너는 준서 시켜서 약 배달받았고... 이명국이 약 만들어 주는 값을 너무 세게 불렀나? 윤호가 혼자 힘으로 시체를 옮기는 건 어려웠을 건데? (오치현을 보며) 네가 같이했구나? 약 배달하는 사람 둘 다 죽었어. 이제 약 먹은 너만 남았는데 답이 나온 거 아닌가? 네가 다 죽이라고 시킨 거야?"
이에 종수는 악에 받쳐서 크게 흥분합니다. 재경이 몇 마디 더합니다.
"... 네가 내 말에 얼마나 당황해하나 그리고 내가 이러고 가면 네가 얼마나 불안해할까? 궁금하고, 구경도 할 겸 찾아온 것뿐이야. 근데 내가 나중에 올 때는 내가 네 손목에 꼭 수갑 채워 줄게."
윤사장이 공진욱에게 전화합니다.
윤사장은 공진욱에게 수하인 이근호를 살리고 싶으면 닥터와 거래하는 직통 대포폰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공진욱은 이근호를 구하기 위해 윤사장의 골동품 가게로 향합니다.
이때 김창수(마약팀 경위)는 김대성이 자백한 이근호의 집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단서를 전혀 찾지 못한 상태에서 택배 상자의 주소 종이를 챙깁니다.
윤사장은 김창수에게도 연락해 선물을 주겠다며 부릅니다.
"공진욱하고 이근호 내가 잡아서 넘겨 드릴게."
김창수는 윤사장 쪽으로 서둘러 가고 재경은 자신을 중독시켰던 보청기를 낀 남자를 쫓아 안현종합상가로 들어옵니다(*보청기 남자는 윤사장 수하임)
이때부터 세 명이 향하는 곳이 안현종합상가의 윤사장 골동품점으로 같은 곳입니다.
재경이 보청기 남자를 쫓아 상가를 헤매다 김창수를 만납니다.
재경이 김창수에게 '네가 왜 여기 있어?'라고 묻는 순간 어디선가 총소리가 납니다. 윤사장에게 쏜 공진욱의 38 구경 권총소리입니다. 둘은 총소리가 난 곳으로 뛰어갑니다.
윤사장의 수하 두 명은 이미 숨졌고 윤사장은 복부에 총을 맞은 상태로 바닥에 누워있습니다. 재경이 서툴러 지혈을 합니다. 순간 한쪽에 있는 휘장을 보고 자신이 중독된 날이 떠오릅니다.
지성은 윤사장에게 자신을 중독시킨 이유를 묻습니다. 꺼져가는 윤사장의 생명을 깨우기 위해 심폐소생술도 합니다. 하지만 윤사장은 그대로 죽고 맙니다.
사건 현장을 정리하며 김창수는 자신과 윤사장의 커넥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몰래 지웁니다.
김창수는 의도적으로 혼자 보청기 남자를 연행합니다.
보청기 남자는 자신을 풀어주지 않으면 김창수와 윤사장의 커넥션, 재경의 마약 중독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이죽거립니다.
궁지에 몰린 김창수는 보청기 남자의 바람대로 풀어주는 대신 하천으로 돌진해 버립니다.
김창수는 빠져나오고 보청기 남자는 그대로 익사합니다. 현장으로 달려온 마약팀 팀장과 재경은 김창수의 당시 상황에 대한 거짓 설명을 들은 후 병원으로 보냅니다.
이때, 마약팀 팀장이 K직장인의 고충을 토로합니다.
"내일이 오는 게 너무 두렵다. 청장이 서장을 죽이려 할 거고, 서장은 날 죽이려 할 텐데..."
재경은 김창수가 말한 사고 순간을 떠올리며 의문을 갖지만 이는 팀장이 대수롭게 여기지 않으면서 넘어가는 듯합니다.
재경은 구조 당시에 대해 구조요원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합니다. 구조요원들이 도착 전 '김창수는 이미 하천 위로 올라 와 있었다'라고 말합니다.
재경은 운전석 창문을 누가 열었는지도 묻습니다. 구조요원은 열려있었다고 말하며 '물에 들어가면 작동이 안 될 텐데..."하고 갸우뚱합니다.
윤진은 태진을 PC방으로 부릅니다.
태진은 윤진에게서 '비밀번호 내가 안다'라는 메시지를 받고 윤진이 알려준 PC방으로 갑니다.
윤진은 태진에게 자신과 돈의 반을 나눌 것을 제안합니다. 윤진은 그 돈의 출처도 묻습니다.
태진은 윤진의 물음을 역겨워하며 대답합니다.
"너 솔직히 이 돈이 어떤 돈인지 관심도 없잖아... 너 같은 애들 많이 봤어...몰랐다면서 알맹이는 다 빼먹고 싶어 하는 애들. 개소리는 그만하고..."
서로를 혐오하지만 원하는 것이 같기에 둘은 손을 잡습니다. 태진이 먼저 앞부분 비밀번호를 누릅니다. 윤진이 뒷부분 비밀번호를 자신의 생일로 누릅니다.
그리고 화면에는...
불같이 화가 난 태진이 윤진의 목을 조릅니다. 이전에 자신의 내연녀 최지연의 목도 사정없이 조르던 박태진입니다. 이번에도 손속에 사정을 두지 않습니다. 윤진이 그대로 죽을 것 같은 순간 누군가 태진을 뒤에서 강타합니다.
윤진을 짝사랑하는 주송입니다. 히어로처럼 윤진을 안고 빠르게 PC방을 나가려 하지만 생각보다 무거운지 주춤하다가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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