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 14회 줄거리 결말 최종회, 현구탁 죗값은 치루고 가!

 

 

목차

 

• 14회 줄거리 결말
• 인물관계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 마지막 회인 14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원작의 내용이 알려져 있음에도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은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마지막 14회까지 유종의 미를 거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Black out!입니다. 

 

원작은 독일의 작가 넬리 노이하우스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소설인 'Snow White Must Die'입니다.

 

다시 보기, 하이라이트 영상, 등장인물 소개까지 꼭 확인해 보세요!

 

 

 

 

 

※ 이 글에 실린 모든 사진의 출처와 저작권은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 있습니다.

 

 

14회 마지막 회 줄거리

의식이 돌아온 엄마

 

의사는 경과가 좋은 엄마 금희(배우 김미경)에 대해 "혼자서 힘들었을 텐데 참 잘 싸우신 것 같네요."라고 말해줍니다. 정우도 엄마도 각자의 싸움을 꿋꿋이 해냈네요.

 

엄마 금희는 의식을 되찾고 정우(배우 변요한)의 얼굴이 많이 상했다며 걱정스러운 말을 합니다.

 

그리고 "찾았어?" 묻고 누가 그랬는지도 묻습니다. 이제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신 것 같은 표정입니다. 그리고 정우에게 "고생했다."라고 말해줍니다.

 

현구탁은 끝까지

 

현구탁(배우 권해효)은 수오(배우 이가섭)의 비밀 장소에서 나는 말소리에 안으로 들어갔다가 다은(배우 한소은)의 시체를 봅니다. 그렇게 자신의 아들들을 지키기 위해 정우 가족을 희생시키면서 막으려고 애썼건만 또다시 제자리인 것 같습니다.  휴대폰으로 김 과장에게 연락을 해보려 하지만 이제 도움을 청할 곳은 없습니다.

수오는 다은이 시신을 지키려고 하지만 구탁은 시너를 뿌리고 태워버리려 합니다. 

 

 

이때 들어 온 정우는 비로소 다은이를 보게 됩니다. 그동안 모든 일은 구탁이 저지른 일이라는 말을 민수(배우 이우제)에게 듣고 오는 길입니다. 구탁은 수오를 위해 둘이서만 입 다물면 된다며 정우를 회유합니다.

 

정우는 삼촌이 우리 가족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오열합니다. 구탁은 그런 거 아니라고 발뺌하다가 건오를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말합니다.

 

정우에게 미안한 점은 지난 10년 동안 정우가 진짜로 다은이를 죽였기를 바란 점뿐이라고 말합니다. 겨우 그것만 미안하다니 기가 막힙니다.

 

구탁은 미안하다는 말 대신 의자로 정우를 내려칩니다.

 

불에 타오르는 다은을 향해서 수오가 달려갑니다. 쓰러졌던 정우가 겨우 일어나 수오를 막고 밖으로 데리고 나갑니다. 

 

 

정우와 수오가 나가자 구탁은 안에서 빗장을 지르고 그곳에서 죽을 결심을 합니다. 

 

이어서 정우의 아빠이자 자신의 친구인 창수(배우 안내상)에게 속죄의 말을 합니다. 그날 자신의 아들을 지켜보겠다고 아니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했다고 후회한다고 말합니다.

 

"창수야 날 용서하지 마라. 내 죄를 모두 안고 너의 곁으로 갈게"

 

곁으로는 어림없을 텐데요. 천당에 있을 창수 옆에 서기는 아무래도 어려울 듯합니다.

 

이렇게 죽을 생각이면서 정우에게 제대로 사과도 안 하고 오히려 상해를 입히려 했습니다.

하지만 정우는 구탁을 이렇게 보낼 수 없다며 죗값을 치르라고 문을 부수고 구탁을 끌어냅니다.

 

"현소장! 문 열어! 죽으면 안 돼! 죽을 자격도 없어. 살아서 벌 받아."

 

예영실과 나겸

 

예영실(배우 배종옥) 의원은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거짓 눈물과 연설을 하며 총력을 다했지만 낙선하고 11년 전 다은이 살해 사건과 관련해 사건 은폐 및 조작, 은닉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게 됩니다.

 

그녀는 끝까지 자기 자신을 위해서만 눈물을 쏟습니다.

나겸(배우 고보결)은 납치와 살인 미수로 입건되었고 11년 전 2건의 살인 사건에서도 증거 인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피 엔딩

 

법원에서는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가 선고되어야 한다고 판결합니다. 정우는 이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정우가 대학 교정을 걷고 있을 때 어디선가 팩이 날아옵니다. 누군가 일부러 정우를 맞춘 것입니다.

 

이어서 날아오는 말은 "어이 신입생, 팩 치기 좀 할 줄 알아?"

 

너무나 반가운 하설(배우 김보라)입니다.

 

정우는 "드디어 만났네요. 본과 4학년 전설의 왕따 하설 선배님!"라고 인사합니다.

 

 

학교가 끝나고 정우는 가게로 들어갑니다. 바로 엄마의 가게입니다. 깔끔한 가게 안에는 수오와 엄마가 정우를 따뜻하게 맞이해 줍니다.

 

그리고 일상의 대화가 오고 갑니다. "학교 적응은 했어?"

 

수오는 그 사이 먹기 싫은 것을 골라냅니다. 이때 엄마가 "쓰읍!"

 

너무나 바란 일상 모습입니다.

 

정우는 아빠와 죽은 친구들을 생각하며 국화를 바다로 보냅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아빠, 보영아, 다은아, 건오야, 내가 어떻게 끝까지 살아가는지 나 항상 지켜봐 줘. 너무 그립고 사랑합니다."

 

인물관계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인물관계도는 고정우, 최나겸, 하설, 노상철(배우 고준)을 중심으로 정우와 친구들의 가족과 경찰서 사람들로 구성됩니다.

출처: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이글에 나온 모든 사진의 출처와 저작권은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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