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지판사) 6회 역시 방영시간 내내 지루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역시 금, 토 10시의 강자입니다.
지옥에서 온 판사(지판사) 6회 줄거리와 다시 보기, 하이라이트 영상,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소개, 7회 줄거리 예고까지 재미있게 감상하세요!
📢지옥에서 온 판사(지판사)의 방영시간은 금, 토 10시에 SBS에서 방영되며 총회차는 14부작이며 원작은 없습니다!
지옥에서 온 판사 등장인물 소개
주인공으로 판사겸 악마인 강빛나(유스티티아/배우 박신혜)와 형사 한다온(배우 김재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강빛나 측 | 유다온 측 & 정家 | ||||
조력자 | 황천 | 지법 | 노봉서 | 가족 | 정家 |
구만도 | 장명숙 | 나영진 | 김소영 | 김소영 | 정재걸 |
이아롱 | 유정임 | 안대용 | 박동훈 | 주형석 | 정태규 |
문동주 | 유민준 | 서화선 | 고은섭 | 주다희 | 정선호 |
김재현 | 오미자 | 최원영 |
*황천-황천빌라/ 지법-서울중부지법/ 노봉서-노봉서 강력 2팀/ 정家-정재걸 일가를 뜻함
※ 이 글에 나오는 모든 사진의 출처와 저작권은 SBS '지옥에서 온 판사'에 있습니다.
6회 줄거리
빛나의 X 쓰레기 판결
법정에서 존속 살해범인 양승빈(배우 양경원)이 최후 진술을 시작합니다. 가증스럽게도 눈물연기까지 하며 자신의 무죄를 호소합니다.
이때 한다온 형사가 법정으로 들이닥쳐 양승빈의 유죄를 입증할 증거가 있다고 외칩니다. 이대로 마무리하려던 빛나의 계획이 어긋나려고 합니다.
빛나가 다급하게 사전에 제출되지 않은 증거는 채택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다온은 양승빈 아들 휴대폰에 남겨진 사건 당시 녹음파일을 바로 틀어 버립니다.
치가 떨리는 내용입니다. 정신 건강을 위해 여기에는 적지 않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빛나는 자신의 판결에 정당성을 주기 위해 판사석에서 내려와 양승빈을 도발합니다.
이에 양승빈은 자신의 다른 인격으로 막말을 쏟아내며 빛나의 목을 조릅니다.
결국 빛나는 원래의 계획대로 양승빈을 무죄에 치료감호 2년을 선고합니다. 양승빈의 죄가 명명백백한 녹음 내용을 듣고도 증거로 채택하지 않고 판결도 보류하지 않은 것입니다.
방청객에 있던 피해자 가족들의 억장이 무너지는 판결입니다.
이에 대해 착한 악마 구만도(배우 김인권)는 "굳이 치료감호 처분하셨다면서요?... 개 쓰레기 같은 판결을 하시면..."하고 말합니다.
정말 한마디로 요약 잘했네요.
법정 밖 정의 구현 실현
양승빈 (배우 양경원) 이 호송되는 버스에 다온도 함께 타고 있습니다.
빛나는 이아롱(배우 김아영)을 시켜 다른 인명 피해 없이 양승빈을 납치하게 합니다. 이아롱의 부하 2명이 지옥의 힘으로 다온을 제압하고 양승빈을 납치해 도주합니다.
이들이 떠나고 곧 경찰차가 폭파되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다온의 동료 박동훈은 말합니다. "폭발 전에 사람들 꺼내놓은 거 보면 휴머니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랬던 박동훈(배우 김지훈)은 빛나의 범행에 대한 단서가 전혀 없자 점을 보자고 합니다. 휴머니즘에 샤머니즘까지 다음은 레인이즘...
빛나! 악마가 이렇게 휴머니즘 시연하면 위험한데요. 바엘에게 걸리면 어떡하려고요!
구만도는 이미 휴머니즘 상태고 이아롱도 납치한 양승빈을 보고 "이 살인자새끼"라는 부분에서 조금씩 휴머니즘화 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튼 법정에서 운 좋았던 양승빈은 이제부터 진짜 죽을 정도로 시달리다가 진짜로 죽습니다.
이아롱 빌런이었어?
'사탄을 추적하는 모임'의 회장은 하루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살기를 느끼고 숨은 자에게 경고합니다.
숨은 자는 우리가 너무 친근하게 생각하는 이아롱(그레모리/배우 김아영)입니다. 그런데 평소랑 달리 앞머리를 내리고 조금 분위기가 다르네요.
이아롱은 갑자기 왜 회장집에 무단침입 했을까요?
지난 모임에서 회장이 자신이 눈물 흘린 사실에 대해 (다른 이들에게 알릴 것인지를 물으며) 다온을 겁박했었습니다. 악마가 감정에 빠지면 안 되거든요.
아무튼 이런 모습을 이아롱이 보고 있었다네요.
(지난 4회에서 빛나-아롱-만도가 맥주를 마시면서 인간의 감정을 느끼면 어떻게 되는지를 이야기했었습니다.)
회장은 아롱을 "의정부"라고 부릅니다. 이아롱이 의정부에서 살인자 2명을 찾아야 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롱은 비열하게 웃으며 자신은 의정부가 아니라 진짜 업무는 사랑에 빠진 악마들을 색출해 지옥으로 보내는 일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회장의 여자친구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음을 알리며 스스로 목숨을 끊고 지옥으로 돌아갈 것을 종용합니다.
결국 회장은 스스로 지옥으로 갑니다.
다온은 빛나 관련한 일을 묻기 위해 회장에게 연락을 시도하고 그의 자살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빛나를 의심합니다. 애꿎은 빛나는 회장이 죽였냐며 깜짝 놀랍니다. 건방지게 인사도 안하고 갔다고요!
구만도는 그의 죽음에 마음 아퍼하며 그와 자신을 위해 황천빌라 주인 장명숙(배우 김재화)과 기도 하러 갑니다.
한편, 이아롱에게 감정을 느끼는 악마가 있다는 제보가 들어옵니다. 그 악마는 빛나고요.
빛나 VS 정家, 재개발
정재걸 장남인 정태규(배우 이규한)가 빛나를 찾아옵니다. 전 약혼자이지만 전혀 감정이 없는 빛나는 용건만 간단히를 요구합니다.
그는 빛나가 불편하다고 말하고 재개발 지역 빌라에 살고 있는 이유도 묻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재개발 회사 사장인 것도 밝히고 앞으로 볼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먼저 찾아온 게 누군데 자기 볼일 끝났다고 앞으로 보지 말자며 먼저 일어납니다.
그런데 정태규의 아빠인 정재걸(배우 김홍파) 의원도 (서울중부지법 법원장) 나영진(배우 이규회)을 만나 빛나 이야기를 합니다. 빛나는 왜 재개발 지역에 사냐며.
황천빌라 유정임 납치
그리고 6회 끝에서는 괴한이 황천빌라 주변에 숨어있다가 지나가는 주민 유정임(배우 박지연)을 납치합니다. 유정임을 처음부터 노린 것은 아니고 주인 장명숙을 노렸다가 혼자가 아니라 만도가 있자 타깃을 바꾼 것입니다.
우범지대로 만들어서 황천빌라 사람들이 제 발로 걸어 나가게 하려는 정재걸 회장의 꼼수일까요? 아니면 또 다른 사건의 시작일까요?
7회 줄거리 예고
다온과 빛나 사이에 알콩달콩 감정이 더 진행되어 갑니다. 빛나를 수사대상으로만 보던 다온이 흔들립니다.
그리고 여기 또 다른 사건이 있습니다. 최원종(배우 오의식)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나오고 자살로 위장한 살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 범죄는 묻힐 위험에 처합니다. 위로부터 덮으라는 지시가 내려온 것입니다.
한편 다온의 가족을 살해한 것과 같은 범행도구를 사용한 범죄가 25년 만에 다시 발생합니다. 이에 김소영(배우 김혜화)은 절치부심을 외치며 그놈과 맞닥뜨립니다. 다온도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지만 당시의 PTSD를 극복하고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요?
숨어있는 빌런 이아롱은 빛나에 대한 의심이 커집니다. 그리고 구만도에게 확인해 봅니다.
"선배님 우신 적 있어? 인간을 사랑하게 된 악마는 쓸모가 없으니까."
그런데 빛나는 울듯 말 듯 한 표정입니다. 울면 안 돼요 빛나! 아롱이가 지옥 보낸데요!
인물관계도
인물관계도도 같이 보시면 극의 흐름을 이해하기 쉬워요!
※ 이 글에 나오는 모든 사진의 출처와 저작권은 SBS '지옥에서 온 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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