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다리미 패밀리 4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 15.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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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의 방송시간은 토, 일요일 8시로 KBS2에서 방송되며 총회차는 36부작입니다.
다리미 패밀리 인물관계도
서강주(배우 김정현)와 이다림(배우 금새록),두 주인공을 중심으로 아슬아슬하지만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래 인물관계도도 참고하세요!
※ 여기에 실린 모든 사진의 출처 및 저작권은 'KBS 다리미 패밀리'에 있습니다.
5회 줄거리
무림과 차림 그리고 봉희
출근 준비를 하는 무림(배우 김현준)이에게 엄마 봉희(배우 박지영)는 돈 봉투를 내밀며 사돈이 주고 간 것이라고 말합니다. 무림이는 돌려주라고 말하고 전세금은 자신이 마련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봉희는 다림이가 눈 수술하면 볼 수 있게 된다며 전세금이 마련되면 자신에게 달라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사돈이 주고 간 1억도 무림이가 준비하는 전세금 2억도 모두 다림이 눈 수술에 쓰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신은 결혼해서 이 집에서 살라는 것이냐며 무림이가 버럭합니다. 이에 봉희는 사돈 댁에서 살라고 말합니다.
아무리 다림이를 생각한다 해도 이건 좀 너무 한 것 같습니다. 무림이 돈도 아닌 장모님 돈과 어렵게 대출받을 전세자금까지 다 가져가겠다는 것인데 무림이 입장에서는 너무 기가 막힐 것 같습니다.
현재 다림이가 살고 있는 집 전세도 무림이가 대출받은 것이고 집안 형편을 생각해서 대학 진학도 포기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모진 말도 합니다. 다림이 지금 잘 살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면 된다고 말합니다.
문제는 이런 대화를 다림이가 할머니 할아버지 방에서 다 듣고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무림이가 나가고 차림(배우 양혜지)이까지 합세해서 봉희를 몰아붙이고 다림이가 수술을 원하냐며 눈치가 없다고 말합니다.
봉희는 서운함에 오열합니다. 다림이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다림이가 신경 쓰이는 강주
다림이는 속상한 마음에 포장마차에서 혼술을 하고 있습니다. 이때 가게 주인(배우 이한위)은 다림이를 데리러 올 사람이 있는지를 걱정합니다.
다림이는 주인과 대화 도중 지갑에 돈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횡단보도' 즉 강주에게 전화를 합니다. 다림이는 가족은 있지만 술값 2만 5천 원을 내줄 가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주가 예전에 다림이가 냈던 모텔비 5만 원을 주려고 하자 다림이는 자신 몫은 뺀 2만 5천 원만 달라고 합니다. 술이 많이 취했는데도 계산은 정확합니다.
강주는 다림이를 집에 데려다주다가 차림과 함께 택시를 타는 태웅(최태준)을 봅니다. 그리고 다림이에게 좋은 남자를 만나라고도 말해줍니다. 이는 강주가 태웅이와 차림이 사이도 오해하고 있고 다림이와 태웅이 사이도 오해하고 있기에 하는 말입니다.
강주는 자신도 모르게 스며들고 있는 다림이가 신경 쓰인다고 말합니다.
만득, 길례 다림이의 꿈
만득(배우 박인환)과 길례(배우 김영옥), 다림이 셋은 세탁소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밖에는 비가 옵니다.
어쩌다 보니 만득과 길례가 천국과 지옥 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옆에서 듣던 다림이가 한 마디를 하는데 조부모인 만득과 길례도 시청자인 저도 가슴이 철렁해졌습니다.
"나는 지금이 지옥이야. 맨날 눈 감고 사는 게 지옥이지 뭐가 지옥이야."
다림이 말이 너무 슬퍼서 가슴이 저밉니다.
이에 만득과 길례는 마음이 아파 다림이에게 남은 용돈을 줄까도 해보고 싱숭생숭할 때 다림이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묻습니다. 곧바로 다림이가 대답합니다.
"나 영화 보고 싶어. 듣는 것 말고. 보고 싶어. 비 오는 것 보고 싶어. 듣는 것 말고. 소리 없이 웃는 사람도 우는 사람도 보고 싶어."
그리고 다림이의 이어지는 말입니다.
"나 이제는 꿈에서도 안 보이는 사람으로 나온다. 전에는 보이는 사람으로 나왔는데."
이에 노부부는 분위기를 바꾸려고 말합니다. 먼저 길례가 말합니다..
"나는 이제 꿈속에서도 죽는다."
길례의 말도 너무 서글퍼서 우리 부모님은 이 장면은 안 보셨으면 했습니다.
만득도 말합니다.
"나는 꿈속에서도 돈 걱정을 해. 세탁기 문을 여는데도 돈이! 건조기 문을 여는데도 돈이!"
"돈에 파묻혀 죽는 거야. 내가 돈에 깔려서 뒈지는 거야!"
이야기를 하며 셋이 웃는데... 웃는데 왜 슬플까요?
오늘 방송 내내 돈 이야기가 나왔는데 백억 잃은 강주랑 지승돈 회장만이 제일 돈 걱정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미지 세탁용으로 백삼십억을 기부하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림이 엄마와 지승돈 회장 사이에 서사가 있나봅니다. 다림이 엄마는 지승돈을 알아보지만 그는 알아보지 못합니다.
6회 줄거리 예고
다림이는 차림이를 만나기 위해 지승그룹에 갑니다. 그리고 우연히 강주도 만나게 됩니다.
다림이는 자신의 눈 수술비를 어떻게든 모으려는 엄마를 말립니다. 가족 모두를 힘들게 하면서까지 수술을 받고 싶지는 않습니다.
엄마 봉희는 다급해집니다. 수술을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작은 시력이라도 남아있을 때 해야 하니까요.
만득과 복례는 산속에 묻어있는 돈이 계속 눈에 밟힙니다.
※ 여기에 실린 모든 사진의 출처 및 저작권은 'KBS 다리미 패밀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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