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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심리학/일상

골 때리는 그녀들, SBS컵대회 결승전 6월26일 월드클라쓰 VS 스트리밍파이터

by 스카이댄서 2024. 6. 27.

오늘 2024년 6월 26일 골 때리는 그녀들은 SBS 컵대회 결승전 스트리밍파이터 VS 월드클라쓰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후반전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도 우승팀을 점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경기였습니다.

 

골때리는 그녀들 결승전 월드클라쓰 VS 스트리밍파이터 썸네일

 

 

박진감 넘치는 경기 내용을 클립영상과 다시 보기로 감상하세요!

 

 

 

월드클라쓰 VS 스트리밍파이터 경기 내용

 

오늘 경기는 '트레블' 달성을 목전에 둔 '월드클라쓰'와 '팀 승률 1위'로 고공 행진 중인 '스트리밍파이터'의 결승전입니다.

 

이미 두 팀은 제4회 슈퍼리그 결승전에서 격돌해 월드클라쓰가 스트리밍파이터를 3:1로 꺾고 우승을 달성했었습니다.

 

이번 결승전에서도 '과연 월드클라쓰가 다시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을지? 아니면 스트리밍파이터가 이변을 만들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감독과 선수들

 

라인업
출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월드클라쓰는 오범석 감독과 스트리밍파이터는 이을룡 감독과 함께 뛰는 마지막 경기로 두 팀 모두 경기 전부터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월드클라쓰의 나티 선수는 오범석 감독과 헤어지게 될 것이라는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는지 경기 전 소리 없이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티 선수는 인터뷰에서도 '오범석 감독님은 감독님으로서 뿐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존경하고 있다.'라고 말해 오범석 감독에 대한 팀원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스트리밍파이터의 히밥 선수 역시 경기 종료 후 울먹이며 이을룡 감독에게 '감독님 다른 팀 하고 술 마시지 마요! 우리랑만 마셔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경기 내용

 

각 팀 응원단에는 월드클라쓰(이하 '월클')에는 엘로디의 오빠와 애기의 아빠와 할아버지가 참석해 힘을 실어주었고, 아이돌 빅오션의 찬연, 지석, 현진도 함께 했습니다.

 

상대편인 스트리밍파이터(이하 '스밍파')에는 심으뜸의 가족과 유투버 김계란과 광재언니, 호주타잔 등이 참여했습니다.

 

조혜련의 오프닝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도 한껏 상승되었습니다.

 

전반전 경기내용

 

월클은 맹공을 퍼부으면 자신감 완충한 상태를 보였습니다. 이에 이을용 감독은 전반전 시작되고 얼마 안 있어 작전타임을 요청해 선수들에게 강한 플레이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힘을 받은 것일까요?

스밍파의 파이터 본능이 깨어났습니다. 위협적인 스밍파의 골을 케시가 아슬아슬하게 막았습니다. 스밍파의 엄마 격인 주장 일주어터의 힘을 주는 독려도 계속되었습니다.

 

월클에 주장 사오리도 팀원들에게 '집중해!'를 외치며 힘을 주었습니다.

 

양 팀 모두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경쟁하며 깡미와 엘로디의 몸싸움도 심해졌습니다. 심판은 경기를 잠시 중단시키고 '어느 정도의 몸싸움은 괜찮지만 너무 잡는 건 안된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스밍파는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몇 번의 슛이 있었지만 번번이 좌절되었습니다. 응원석 유튜버 광재언니는 깡미를 보며 '발만 되면 됐는데...' 하며 아쉬움을 토로하며 쓴웃음 짓기도 했습니다.

 

양 팀 모두 막강한 수비 조합을 갖추고 있어서 좀처럼 골이 나지 않았습니다. 좀처럼 실수가 없는 골키퍼 케시조차도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배성재 캐스터는 '서로 지금 긴장을 한 거 같다. 이 경우 체력소모가 확실히 더 심하기 때문에 후반전에 가면 교체 선수들의 중요성이 커질 것 같다.'라고 내다보았습니다.

이때 스밍파의 이을용 감독은 전략적으로 수비라인의 위치를 바꾸고 이에 질세라 월클의 오범석 감독도 공격수의 위치를 바꿨습니다.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 했지만 또 한 번 골때녀 최강 골키퍼 케시를 무력화시키는 스밍파의 앙예원의 킥이 있었습니다.

 

한편 '나오리 콤피'는 손발이 잘 안 맞는 모습을 보이며 나티가 사오리를 향해 '언니 더 뒤에 있어야 된다고!'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이는 스밍파 이을룡 감독이 사전에 지시한 '나오리 봉쇄'에 의한 결과입니다.

 

 

좀처럼 득점골이 안 나오는 순간 스밍파의 히밥과 깡미의 합작으로 만든 깡미의 득점골이 완성됩니다! 스밍파가 1점 앞섭니다. 전반전 4분 만에 완성한 골입니다!

 

스밍파의 첫골
출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이후 스밍파는 기세가 완전히 회복된 모습을 보입니다. 멀리서 온 월클 가족들의 표정이 어둡습니다.

 

팽팽하게 유지되었던 경기 분위기는 스밍파로 기울어졌습니다.

 

분위기를 바꿔보기 위한 케시가 스밍파 골문을 향해 슈팅을 날립니다.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지만 케시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이어지는 스밍파의 강한 골을 케시가 모두 막아냅니다. 

 

 '나오리 콤비'가 스밍파의 공격을 막기에 급급하다가 사오리가 엄청난 속도로 골을 추격하고 카라얀으로 골이 연결되어 중거리슛을 합니다. 하지만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비껴가고 맙니다.

 

히밥의 정확한 슛을 보며 하석주 감독은 '히밥이 밥을 많이 먹는 이유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프리퀵을 얻은 월클의 골이 골대 지붕 위에 안착해 버려 큰 아쉬움을 주고 맙니다. 

 

전반전 종료 휘슬이 울립니다.

 

후반전 경기내용

 

오범석 감독의 지시로 나티와 사오리의 자리가 바뀌고 월클의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애기가 스밍파의 골을 막아내 득점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습니다. 

 

후반전 분위기는 월클이 이끌고 있습니다. 사오리의 멋진 골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응원석의 엘로디 오빠가 두 손을 모으고 안타까워합니다.

 

오범석 감독이 작전 타임을 요청하고 파격적인 포지션 변경을 단행합니다. 애기가 공격수가 됩니다.

 

케시는 쓰러지고 깡미에게는 파울이 선언됩니다. 케시가 아픔을 참으며 일어섭니다. 

 

이제 후반전 남은 시간은 4분입니다. 이때 엘로디가 동점골을 터트립니다. 엘로디의 기습 중거리슛이 원더골로 이어집니다. 응원석 엘로디 오빠 얼굴에 함박웃음이 번집니다. 엘로디 오빠도 축구선수라고 합니다.

 

월클의 첫골
출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분위기는 월클이 주도해 갑니다.

 

깡미는 다리에 쥐가 나서 교체되고 심으뜸을 수비수로 변경합니다. 

 

월클 애기의 활약이 눈에 띕니다.

 

하지만 후반 9분 히밥이 한 골을 더 넣으며 1:2 스밍파가 득점합니다. 월클은 경기를 주도하던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일격에 치명적인 실점을 얻고 맙니다.

 

스밍파의 두번째 골
출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결국 스밍파의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됩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사오리는 주저앉아 울고 심으뜸은 대자로 누워서 웃습니다.

 

엘로디 오빠는 동생에게 "잘했어. 잘했어. 울지 마."하고 동생을 달래줍니다. 애기의 아빠도 딸에게 "슬퍼하지 마 경기는 졌지만 자신감 잃지 마." 하며 안아줍니다.

 

 

경기 결과

 

제 2회 SBS 컵대회 스밍파가 2:1로 우승컵을 거머쥡니다!!

 

우승 현수말과 트로피
출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이 경기가 이수근 해설위원의 마지막 방송이라고합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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