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10회 줄거리 11회 줄거리 예고

🍁10회 줄거리

11회 줄거리 예고

지금까지 줄거리

인물관계도 편성표

촬영지

지난 9회에서 정년이는 목이 부러지고 소리를 하지 못하게 되자 목포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방송되었습니다. 과연 이번 10회에서는 정년이가 다시 소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될까요?

아래에서 하이라이트 영상과 다시 보기를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정년이는 총 회차수는 12부작으로 토, 일요일 9시 20분에 tvN에서 방영 중입니다.

장년이 11회 줄거리, 마지막회 12회 줄거리 예고

목차 🍁11회 줄거리12회 줄거리 예고지금까지 줄거리인물관계도 편성표촬영지지난주 10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14.058%을 기록했습니다! 10회는 참 사건사고가 많았던 같습니다. 이번주 11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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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모든 사진의 출처와 저작권은 'tvN 정년이'에 있습니다.

10회 줄거리

영서와 문옥경

문옥경은 정년이를 '이미 꺾인 재능'이라고 평가합니다. 영서는 그래도 정년이는 자신을 자극시키고 성장시킬 사람이며 마음을 알아주는 유일한 사람이라며 행복한 웃음을 짓습니다.

옥경은 이런 영서를 부러워합니다. "행운이야 넌. 난 아무리 기다려도 그런 상대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옥경은 외로운 천재였나 봅니다. 아니면 문옥경 자체가 공허한 사람이던가요.

소복과 공선

도앵의 권유로 소복은 영서와 함께 정년이를 보러 목포로 갑니다. 가는 차 안에서 영서는 옥경이 다른 국극단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살짝 말합니다.

소복은 옥경이 가끔 그렇다고 말하며 가볍게 넘깁니다. 사실 문옥경은 소복이 생각하는 것만큼 평면적인 인물이 절대 아닙니다. 이런 소복의 안일함으로 인해 후에 문옥경에게 뒤통수 한번 제대로 맞게 됩니다.

이제 소복은 정년이 집에 도착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정년이를 데려가려고 왔어."라고 말하지만 말이 끝나기도 전에 공선이 뿌린 물세례를 받습니다. 컵에 있는 물 아니고 바가지 물입니다.

이제 둘은 '네가 뭔 낯짝으로...', '정년이는 소리 안 하고는 못살아.'라며 신경전을 합니다. 좌불안석이던 정자는 엄니 공선의 지시에 따라 뿌릴 소금을 가지러 부엌으로 갑니다.

영서와 정년

소금을 가지러 간 정자를 쫓아온 영서는 정년이의 행방을 묻습니다. 영서는 정년이를 만나 정년이가 유일하게 남기고 간 대본을 주려하지만 정년이는 끝까지 외면합니다.

이에 영서는 대본을 냅다 바다로 던져버리고 이를 본 정년이는 정신없이 바다로 뛰어듭니다. 그런데 반전, 수영을 못합니다. 그럴 줄 알았다며 코웃음 치던 영서는 놀라 정년을 끌어냅니다.

둘은 엎치락뒤치락하며 투닥거리다가 영서가 속에 담아 둔 말을 해줍니다. "니 연기. 연기가 남아있잖아. 나도 단 한번 만이라도 그런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이는 정년이가 국극을 다시 할 수 있게 하는 영서의 방향 제시입니다.

다시 소복-공선

공선은 소복이 있는 여관으로 찾아가 빨리 떠나라고 화를냅니다. 소복은 정년이는 공선과는 다르다며 정년이는 도망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공선은 화를 내도 통하지 않자 빌어도 봅니다.

이에 질세라 소복은 공선의 감정에 호소합니다. '내가 그렇게 실력이 늘었던 건 네가 있어서였어.', '그렇게 미련 없이 사리진 네가 많이 보고 싶었어.'

영서에 이어 소복도 정년이가 국극을 다시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정년이한테 떡목으로 어떻게 소리를 할 수 있는지 가르쳐 줄 사람은 너밖에 없어." 국극은 소리꾼과 달리 목이 부러져도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옥경의 뒤통수치기

첫 합동공연을 앞두고 옥경은 혜랑에게 최고의 무대를 만들자고 합니다. 그 결과 공연은 대성공을 거둡니다.

혜랑은 이번 공연이 마지막이라고 말하지만 옥경은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자신도 오늘로 매란국극단을 그만둘 것이며 영화판으로 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혜랑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자신도 데려갈 줄 알았지만 옥경은 매몰차게 끊어냅니다. 아편에 찌든 옥경을 구했었고 고부장을 시켜 기사를 막아왔던 것을 말해도 옥경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

소복에게도 작별을 고합니다. 앞으로 있을 공연도 책임지지 않고 오늘 바로 그만둔다고 합니다. 책임감을 묻는 소복에게도 나 몰라라 말합니다. "책임감이요? 저한테서 그런 것을 기대하셨어요?"

떠나가는 옥경을 따라 나온 혜랑은 "옥경아!" 하며 오열합니다.

정년과 공선

정자는 정년이를 보내주자며 공선을 설득합니다. 자신은 꿈이 있어본 적이 없어서 정년이가 얼마나 간절한지 짐작만 할 뿐이지만 엄니는 정년이의 마음을 알지 않냐며 "지발 엄니도 한 번만, 지발 한 번만, 정년이 좀 한 번만 살려주면 안 되겠소?"하고 애원합니다.

***

공선은 새벽에 정년을 일찍 깨워 예전 🔎정정렬이라는 명창에 대해 이야기해 줍니다. "그런데 그분이 떡목이야. 선천적으로 탁하고 고음이 안 올라가는... 그래서 사람들이 없는 소리 무를 부른다고 했었다. 정년이 너는 빈소리를 무엇으로 채울라나."(*정정렬 명창에 대해 위키백과에는 '목성이 탁하며 음량이 부족하고 상성(上聲)이 막히어서 성공할 희망이 없었지만 수십 년간 생명을 걸고 수련하여 명창으로 성공하였다.'라고 나옵니다.)

공선은 빈소리를 눈물과 한숨으로 채우며 지나온 세월을 떠올립니다. 아버지가 자신에게 새신을 신겨주며 행복하게 웃던 모습, 아버지의 낡은 신발 그리고 "나는 괜찮여." 하며 웃던 아버지의 따뜻한 목소리를 떠올리며 소리를 합니다.

11회 줄거리 예고

정년이는 드디어 매란국극단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옥경이 나간 매란국극단에 위기가 한꺼번에 몰아칩니다. 국극단의 연구생들도 하나둘씩 떠나기 시작합니다. 정년이는 이대로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며 매란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정년이는 떡목임에도 불구하고 거리에서 한 단독 공연으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며 갈채를 받게 됩니다. 영서도 정년이와 동시에 다른 곳에서 한 공연을 통해 사람들로부터 갈채를 받습니다.

이제까지 줄거리

지금까지 줄거리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회에서는 정년이는 엄마와 언니와 함께 목포 시장에서 생선을 팔아 생활하던 중 문옥경을 만나 국극에 관심을 가지고 서울 매란국극단 오디션을 보러 가게 됩니다. 👉더 보기

2회에서는 정년이가 매란국극단에 입성한 후 이야기로 실력자이자 성골인 허영서(배우 신예은)와 친구 오주란(배우 우다비)을 만나게 되고 '춘향전'의 방자역을 맡은 정년이의 고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더 보기

3회에서는 '춘향전' 무대에서 방자역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오디션 대본을 받게 되고 주란을 대신해 다방에서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한편 목표에서 엄마가 올라와 정년을 설득합니다. 👉더 보기

4회에서는 매란국극단에서 쫓겨난 정년이가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방송국 PD와 계약을 하고 패트리샤 김(배우 이미도)의 지도를 받아 가수 준비를 하는 과정이 나옵니다. 👉더 보기

5회에서는 가수로 데뷔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엄마 채공선에 대해 알게 되는 과정, 매란국극단의 자명고 오디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더 보기

6회에서는 '자명고' 공연에서 병졸역을 맡은 정년이가 역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과 단장 소복의 튀지 말라는 경고를 어기는 이야기입니다. 👉더 보기

7회에서는 주란을 대신해 자명고의 구슬아기를 성공적으로 연기해 보결에서 정식 연습생으로 인정받은 이야기입니다. 👉더 보기

8회에서는 국극단 합동 공연인 '바보와 공주' 오디션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정년이가 득음을 하기 위한 피를 토하며 고군분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더 보기

9회에서는 정년이는 병원에서 더 이상 소리를 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고 좌절합니다. 매란국극단을 떠나 고향인 목포로 내려가 생활합니다. 👉더 보기

인물관계도와 편성표

🏵️재방송 편성표

🏵️인물관계도

주요 등장인물들은 윤정년과 허영서를 주축으로 매란국극단의 단원들과 두 인물의 가족들로 구성됩니다.

윤정년 역의 배우 김태리와 허영서 역의 배우 신예은을 중심으로 매란국극단의 단장인 강소복(배우 라미란), 남역 스타 문옥경(배우 정은채), 여역 스타 서혜랑(배우 김윤혜), 정년이 단짝 홍주란(배우 우다비), 심술궂은 동기 박초록(배우 승희), 남자 악역 백도앵(배우 이세영)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