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1회 줄거리와 인물관계도, 2회 예고 줄거리

 

목차

 

• 인물관계도
• 1회 줄거리
• 2회 예고와 줄거리

다리미 패밀리가 첫회인 1회 시청률 14.1%로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가족 드라마입니다!

 

다리미 패밀리 방송시간은 토, 일 8시 KBS2에서 방송되며 총회차는 36부작입니다.

다리미 패밀리의 1회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리보기 예고영상과 하이라이트 영상도 꼭 확인해 보세요!

 

 

 

 

다리미 패밀리 인물관계도

서강주(배우 김정현)와 이다림(배우 금새록)을 중심으로 두 가족의 평범하면서도 아슬아슬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래 인물관계도를 참고하세요!

다리미 패밀리 인물관계도(*내부 사진 출처: KBS2)

1회 줄거리

다림이네 가족은 사법고시 만년 준비생이었던 아빠가 하루아침에 허무하게 죽고 엄마와 오빠(배우 김현준), 언니(배우 양혜지), 다림이, 조부모님까지 총 6 식구입니다.

어린 삼남매(출처: KBS2 다리미네 패밀리)

엄마(배우 박지영)는 국문과를 나온 대학 나온 여자지만 현재는 할아버지의 청렴세탁소를 물려받은 제2대 청렴세탁소 사장입니다. 38살에 혼자되었고 이제는 50대 후반으로 '볼 빨간 사춘기'가 아닌 '볼 빨간 갱년기'로 늘 얼굴이 상기되어 있습니다.

 

다림이는 어린 시절 아빠가 사법고시에 매달려서 희망고문만 하다가 돌아가신 후로는 '희망고문에 당하지 말자!'라는 모토를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이런 다림이에게 희망 고문을 당할 수밖에 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다림이의 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림이의 시야는 아래 그림처럼 아주 좁고 희미합니다.

다림이 시야(출처: KBS2 다리미 패밀리)

출처: KBS2 다리미네 패밀리

다만 비용이 어마어마합니다. 한쪽만 4억, 두 눈 다는 8억이 있어야 합니다. 아쉽게도 보험적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담당의사가 다음에는 엄마랑 같이 오라고 하지만 힘든 엄마한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혼자만 끙끙 속앓이 중입니다.

 

이런 고민을 하며 횡단보도를 건너던 다림이는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있던 소리를 듣습니다. "딸칵 딸칵 딸칵..."

출처: KBS2 다리미네 패밀리

바로 서강주가 라이터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는 소리입니다.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강주와 다림은 서로를 스쳐 지나갑니다. 스치는 순간 서로에게 어떤 느낌이 옵니다.

출처: KBS2 다리미네 패밀리

강주는 누군가 자신을 "개 XX!"라고 욕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뭔가 찔리는 구석이 있나 봅니다. 이런 생각으로 머뭇거리던 순간, 상습 음주운전자 차에 치이고 맙니다.

출처: KBS2 다리미네 패밀리

사실 강주와 다림이에게는 먼 8년 전의 인연이 있습니다. 당시 대학 동문인 둘은 같은 시나리오 수업을 들었습니다. 강주는 다림이에게 관심이 있었고 다림이는 시력을 잃기 전에 남자랑 자고 싶었습니다.

출처: KBS2 다리미네 패밀리

둘은 모텔에 갔고 다음 날 군대 가는 강주는 다림이에게 연락처를 교환하지고 조릅니다. 다림이는 희망고문이 싫다고 거절하다가 강주의 끈질긴 부탁에 결국 교환을 합니다.

출처: KBS2 다리미네 패밀리

그래서 강주가 연락도 하고 자연스럽게 지내다가 헤어졌다면 오히려 욕먹을 일도 없을 텐데 강주는 이 날 이후 단 한 번도 연락한 적이 없습니다. 무려 그 세월이 8년입니다.

출처: KBS2 다리미네 패밀리

한편 세탁소로 귀가한 다림이를 이번에는 태웅(배우 최태준)이 희망 고문을 시작합니다. 이번에도 극구 사양하지만 태웅이 '복권 당첨금의 세후 수령금액이 8억이야'라는 말에 도전합니다. 이대로 8억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니 우리 다림이 종잣돈이라도요.

출처: KBS2 다리미네 패밀리

하지만 모두의 염원과 달리 복권은 꽝입니다.

출처: KBS2 다리미네 패밀리

지켜보던 엄마와 태웅에게는 별일 아니겠지만 다림이는 절망합니다. 가여운 다림이, 곧 좋을 일이 생길 거야!

 

2회 예고와 줄거리

다림이 할아버지(배우 박인환)는 이제 겨우 폐암 완치 판정을 받고 기뻐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할머니(배우 김영옥)가 위암이십니다. 할머니는 자신의 몸 걱정보다 그렇지 않아도 힘든 며느리를 고생시키는 게 더 걱정입니다.

 

한편 강주는 아버지 지승돈 회장(배우 신현준)의 엄격함으로 인해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이 직원들에게 알려지면서 사내에서 따돌림이 시작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강주 앞에서 바로 닫힘 버튼을 누르는 정도는 애교입니다.

 

다림이는 혼자 주사치료 비용을 구해보려 엄마 몰래 대출도 알아보지만 엄마가 이를 우연히 알게 되고 맙니다. 엄마는 다림이가 최근 들어 풀이 죽어있는 이유가 이와 관계가 있다고 보고 다림이의 비밀에 다가갑니다.

 

강주와 다림이는 우연히 조우하게 되고 강주는 다림이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번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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