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오은영 박사 설명 노현희와 엄마의 대화는 칼의 대화

금쪽 상담소에는 노현희가 엄마와 함께 출연했습니다. 모녀의 대화를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둘의 대화법을 '칼의 대화'라고 말하며 관계를 망치는 대화법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오은영 박사의 '칼의 대화'에 대한 설명을 통해 평소 가족이나 주변사람들과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관계를 망치는 대화법

 

관계를 망치는 '칼의 대화'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비난
두 번째, 경멸
세 번째, 과도한 일반화

 

첫 번째, 비난은 단정적인 말로 상대방의 잘잘못을 따지는 대화법입니다. 이는 상대방의 잘못을 단정적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 경멸은 상대방보다 자신을 우월한 위치에 놓는 대화법입니다. 때로는 우월을 넘어 무시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노현희 엄마처럼 '니까짓 게...?' 같은 말입니다.

 

세 번째, 개인의 생각대로 결론을 내리고 과도하게 일반화시키는 대화법입니다. 특히, 노현희 어머니는 일반화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일반화시키는 이유는 짧은 시간에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듣게 하기 위해서 과도한 일반화와 단정적인 말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너는 늘 똑같이, 맨날 하는 것마다...' 이런 식의 표현이 대표적입니다.

 

이에 박나래도 자신의 가족이 사용하는 말로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물어봐! 너같이 사는 사람 누가 있는지!"라는 말을 예로 들었습니다. 나래씨 가족뿐 아니라 많은 어른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요.

 

오은영 박사는 노현희 어머님이 칼의 대화를 사용한다면 노현희는 방패 대화법을 사용한다고 설명합니다.

 

칼의 대화법을 사용하는 어머니의 말에 방어하듯 더 공격적인 말을 내뱉는 것을 말합니다. 이외에도 노현희의 대화법에는 담쌓기 대화법도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됐어! 그만 좀 하라고!"

 

위의 칼의 대화법을 피하고 방패 대화법과 담쌓기 대화법을 지양한다면 상대방과 더 편하게 대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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