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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심리학

금쪽같은 내새끼, 두번 심정지 겪은 예비 초1,동생과 위험한 놀이,세면대 막힘 사고

by 스카이댄서 2024. 6. 8.

오늘(6월 7일)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신생아 때 황달이 너무 심해 두 번의 심정지를 겪고 사망선고까지 받은 적이 있는 예비 초1 금쪽이 이야기입니다.  금쪽이는 현재 다행히 건강하며 동생과 너무 위험한 놀이를 하기도 하고 할아버지댁 세면대를 막히게도 해서 오은영 박사님과 패널들을 폭소하게도 했습니다. 건강하고 구김살 없는 금쪽이한테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금쪽같은 내새끼 썸네일

 

 

밝고 씩씩한 금쪽이와 연습생 출신 작곡가 금쪽이 아빠,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는 엄마까지 단란한 금쪽이네에 유일한 문제점은 무엇일지 오은영 박사의 조언과 설명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나이트클럽에서 만났고 엄마는 아빠의 춤에, 아빠는 엄마를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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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불안

 

금쪽이가 신생아 때 심정지로 사망선고를 받은 기억과 다발성 간 혈관종이라는 희소병에 걸렸었던 것 때문에 엄마는 금쪽이가 '아파'라는 말을 하면 예민해집니다. 바지를 입어보다가 금쪽이가 배의 여기저기가 아프다고 하자 엄마의 표정이 심각해집니다. 

 

결국 다음날 병원에 가게 됩니다.  금쪽이가 X-ray를 찍으러 들어가자 엄마는 걱정으로 밖에서 오열합니다. X-ray를 찍으려고 기분 좋게 척척 포즈를 취하던 금쪽이는 '엄마 왜 그래?' 하며 오히려 엄마를 걱정합니다. 다행히 초음파와 복부 X-ray까지 찍고 이상이 없음을 알게 됩니다.

 

사실 엄마는 '공황 장애'약까지 복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해가 되지요. 아이가 두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겼다니 얼마나 마음이 힘들었을까요...

 

오박사 님의 설명

엄마가 걱정됩니다. 엄마는 현재 '아파?', '어디가 아파?'라는 이 단어로만 아이와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아이에게 생길 수 있는 어려움이 두가지 있습니다.

 

우선 아이입장에서는 '엄마는 나한테 아프냐는 말밖에 안 하네..'라고 생각하면서 앞으로 엄마와는 계속 이렇게 소통할 가능성이 커요.

 

다음으로 희소병이 완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금쪽이를계속  '아픈 사람'의 위치에 두잖아요. 그러면 금쪽이는 뭔가 건강한 모습은 자기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금쪽이는 이로 인해, 근거 없는 두려움이 생길 수 있어요. 

 

금쪽이와 동생의 너무 위험한 놀이

 

엄마가 셋째를 안고 거실에서 재우는 동안 금쪽이와 둘째는 방 침대에서 놀이합니다. 그런데 놀이가 많이 위험해 보입니다. 금쪽이가 누워있는 여동생의 배를 주먹으로 가격합니다. 아플 법도 한데 여동생은 "이번에는 살살.." 하면서도 웃고 있습니다. 이어서 주방 냄비인 큰 스텐 양동이를 누워있는 여동생의 머리에 씌우고 자신의 배로 들통을 누릅니다. 여동생도 웃고 있습니다.

 

아이들 놀이를 보고 놀라는 패널들
출처: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오박사 님의 설명

둘이 하는 것은 놀이고 상호작용인 것 같아요. 매우 본능적이고 원초적인 상호작용으로 보입니다. 금쪽이와 동생은 때리고 덮치고 밟는 것만을 놀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여요. 이것 외에 다른 놀이는 별로 해본 경험이 없어 보여요.

 

나이에 맞게 가지고 놀 장난감이 집에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엄마는 셋째를 낳고 집이 좁아서 장난감을 많이 버렸다고 말합니다) 물론 금쪽이가 동생을 다치게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어 보여요. 다만 놀이법을 못 배워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와일드 차일드(Wild Child/야생 아동)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늑대가 키워서 인간으로서 사회적 상호작용을 못 배우면 와일드 차일드 즉 야생 아동이라고 합니다. 비슷한 개념으로 '모글리 신드롬'이 있고요.

 

모글리 신드롬을 설명하는 오박사
출처: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금쪽이 엄마와 아빠는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필요한 발달 자극도 안 주고, 상호작용도 '아파'로만 하고, 아이들하고 놀아주지도 않고, 학습적 인지적 자극도 안 주고 있어요.

 

하루종일 열심히 키우는데  '숨이 붙어있나?' 이것에만 몰두되어 있으니 너무나 많은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있다고 봐요.

 

문제점을 설명하는 오박사
출처: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두 분이 의도적인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 보면 '방치'로 볼 수 있어요. 너무 걱정스럽고 엄마와 아빠가 잘 파악하고 알고 가셔야 합니다.

 

할아버지댁 세면대 참사 사건

 

할아버지댁으로 금쪽이와 여동생이 놀러 갔습니다. 거실에서 돌아다니며 수박을 먹던 금쪽이가 수박 조각을 위로 던져버립니다. 여동생이 할아버지한테 오빠의 행동을 말하자 여동생 얼굴에 침을 뱉습니다. 할아버지가 "너 왜 침 뱉어?" 하자 금쪽이는 오히려 더 큰소리를 냅니다.

 

금쪽이가 먹지도 않은 수박을 들고 화장실로 갑니다. 다시 나와서는 수박껍질을 모자처럼 머리에 씁니다. 수박 속을 화장실 세면대에다 손으로 파서 버린 것입니다.

 

잠시 후, 할아버지가 잠깐 외출하시고 금쪽이는 급한 듯이 화장실에 갑니다. 바지에 응가가 묻었다며 바지를 그대로 세면대에 넣고 물을 틉니다. 금쪽이가 대충 바지를 세탁합니다. 세면대에는 수박과 응가와 바지와 물이 있습니다. 동생이 "저거 뭐냐?"하고 세면대를 들여다 보고는 "너 진짜!"하고 말합니다.

 

세면대를 보고 놀란 동생
출처: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잠깐 외출했다 돌아온 할아버지께 금쪽이가 세면대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할아버지는 놀라셔서  "똥... 그... 엇"하고 말을 더듬으며 세면대를 보고는 놀랐다가 한숨 쉬셨다가 체념합니다.

 

세면대 사건에 웃는 패널과 오박사
출처: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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