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아름다운' 정보 김혜자 손석구 출연진 등장인물 줄거리 인물관계도

목차

• 천국보다 아름다운 정보
• 출연진 소개
• 줄거리
• 등장인물 소개
• 인물관계도
• 티저 영상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JTBC에서 4월 19일부터 방영되는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입니다.

무엇보다 이 드라마는 과거 깊은 감동과 공감을 주었던 '눈부시게'와 '나의 해방일지'의 제작진들의 협업으로 두 작품의 마니아였다면 현재 방영일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실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출연진,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줄거리, 티저영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티저영상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글에 있는 모든 사진의 출처와 저작권은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있습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정보

천국보다 아름다운 OTT 등의 정보입니다!

장르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휴먼
시간		토, 일 오후 10:30~
기간		(예정)4월 19일~5월 25일
채널		JTBC
횟수		12부작
출연		김혜자/손석구/한지민/이정은/천호진/류덕환 외
OTT		티빙/넷플릭스
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의도

다음은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글을 정리한 글입니다. 

저승, 사후 세계, After life…

내일 하루를 살아내기도 버거운 세상 속에서, 사람들은 왜 ‘죽음 이후’에 대해 끊임없이 궁금해할까?

삶이라는 여정의 끝맺음에 대한 호기심? 사랑하는 이들과의 마지막 이별에 대한 슬픔? 아니면 이 모든 것이 단숨에 꺼져버릴까 두려운 본능 때문일까?

아마도 사람들은 죽음 이후 펼쳐질지 모를 미지의 세계, 또 다른 차원의 ‘삶’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사는 것인지도 모른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살아있는 시간의 유한함을 다뤘다면, 이번 작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역설적으로 ‘죽음의 무한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죽음을 단순히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으로, 그리고 다음 세계로의 전환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이 드라마는 우리의 ‘과거’를 비춘다. 한국 현대사를 고스란히 살아낸 80대 주인공 해숙이 천국에서 다시 만난 인연들과 함께 지난 삶을 되돌아본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저마다의 과거, 그리고 그 속 인연들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될 것이다.

동시에 이 이야기는 우리의 ‘현재’를 담고 있다. 천국에서 해숙은 여전히 남편과 다투고, 젊어진 시어머니와 갈등을 겪고, 때로는 소박한 식사를 나눈다. 질투도 하고, 생활고에 시달리기도 하는 모습은 마치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닮아 있다. 그 일상 속에서 우리는 지금 자신의 삶을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는 곧 ‘미래’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된다.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죽음. 그 죽음은 정말 끝일까? 아니면 더 나은 삶으로 가는 또 하나의 문일까? 우리는 죽음을 이야기하며, 오히려 삶의 의미를 다시 예습해 보려 한다.

천국, 지옥, 그리고 그 사이 어딘가에서 펼쳐질 이 드라마는 잠시나마 숨 가쁜 현재를 멈추고, 우리 삶 속 소중한 인연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이 이야기가 당신에게도 운명처럼 다가가기를 바란다.

출연진 소개

아래 사진은 주요 출연진인 김혜자,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입니다.

 

주인공 김혜자를 중심으로 천국에서 다시 만난 그녀의 남편 손석구, 천국에서 알게 된 한지민, 이승에서부터 인연이 이어지는 이정은, 천국지원센터 수장 천호진, 목사 류덕환이 등장합니다.

줄거리

이 드라마는 '현생초월 천국 로맨스'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배우 김혜자)이 남편 고낙준(배우 손석구)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냅니다.

 

해숙은 천국에 도착해 '천국에서 몇 살의 나이로 살고 싶으냐'는 물음에 남편이 죽기 전 지금(팔순)이 가장 예쁘다는 말을 떠올리며 "80"이라고 대답합니다.

 

아무리 남편이 그렇게 말했다고 해도 보통은 10~20대를 말할 것 같은데 해숙은 남편만큼이나 사랑꾼 아내인가 봅니다. 이렇게 해서 해숙은 팔순의 모습으로 천국의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과 남편 이름이 가지런히 적혀있는 문패가 달린 집에 도착해 초인종을 누릅니다. 하지만 문을 열고 나오는 이는 자신과 같은 팔순의 낙준이 아닌 34살의 낙준입니다.

 

남편은 34살로 천국에서 살고 싶다고 했나 봅니다. 젊은 시절 큰 사고를 당해 아내인 해숙이 가장의 역할을 했었는데 사고가 나기 전이 34살일까요?

 

낙준은 늙은 모습 그대로 천국 생활을 선택한 아내에게 놀라고, 아내 해숙은 말해 무엇할까요... 남편뿐 아니라 주위를 둘러봐도 모두 어리고 젊은 사람들뿐인 이곳이 천국이 맞나 싶습니다.

 

해숙은 천국에 왔지만 마냥 행복하지 않습니다. 낙준이 팔순의 자기 모습을 예쁘다고 했던 말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퍽 서운합니다. 그래서 "여기 천국 맞냐고요!"라고 외쳐봅니다.

 

이렇게 시작한 해숙의 천국 생활은 소중한 인연들과 재회하기도 하고 새롭게 관계를 맺기도 합니다. 그리웠던 엄마, 기억을 잃은 솜, 이승에서부터 직원이자 가족이었던 이영애, 목사, 천국지원센터 수장...

 

앞으로 천국을 들쑤시고 다닐 해숙이 혹여나 지옥으로 떨어지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반 기대반 궁금해집니다!

등장인물 소개

이해숙 역(배우 김혜자)

거의 세 번의 인생을 살아낸 여성으로 그만큼 인생의 굴곡과 함께 성격도 여러 번 변했습니다.

어린 시절엔 부모를 일찍 여의고, 엄격한 친할머니 밑에서 눈물 많고 조용한 아이로 컸고 이후 다정한 낙준을 만나 평범한 아내이자 엄마로 살게 됐지만, 짧은 시어머니의 시집살이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집안의 가장이 되어버리면서, 수줍던 소녀는 거리에서 단단히 단련된 생활력 강한 여전사로 변모했습니다.

지금은 일수판에서도 기죽지 않고 ‘이빨’ 세우며 살아가는 인물로 삶의 파도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스스로 거리의 철학자가 되었고, 다년간 쌓은 노하우로 위험 앞에서도 능숙하게 대처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팔순을 맞아 세상을 떠나게 되고, 남편이 기다리는 천국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그런데 웬걸?

 

자신은 팔순의 모습 그대로인데, 낙준은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활짝 웃고 있는 상황!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그녀의 천국 생활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배우 김혜자
출생: 1941년 생(83세)
신체: A형
데뷔: 1961년 KBS 1기 공채 탤런트
가족: 아버지 김용택, 어머니 윤원중
취미: 골프와 조깅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생활미술과 중퇴
출연작: (드라마) 개구리 남편, 수사반장, 전원일기, 모래성, 겨울안개, 사랑이 뭐길래, 엄마의 바다, 그대 그리고 나, 눈이 부시게, 우리들의 블루스/(영화) 만추, 마더 외 다수

 

고낙준 역(배우 손석구)

해숙의 사랑꾼 남편이자 34세의 천국의 우편배달부.

 

처음 그녀가 팔순의 모습으로 그의 앞에 나타났을 때는 반가움보다는 놀라움이 컸고 "딴 사람들 다 제2의 인생을 사는데 혼자 쭈그렁방탱이..." 라며 그녀가 안타까워서 속상한 마음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그는 사랑꾼 남편 그녀에게 "천국에서는 누구나 행복해질 의무가 있어." , "눈 감고 속는 셈 치고 한 번만 믿어봐."라며 사랑꾼의 진면모를 보입니다.

 

해숙의 남편이자 천국의 ‘소원편지’를 전하는 우편배달부로 거친 삶을 살아왔지만, 여전히 순수한 ‘어른아이’ 같은 성격을 지녔습니다.

 

해숙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데 이는 젊은 시절 자신을 대신해 가장 노릇을 했던 해숙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버럭하면 누구도 말리지 못할 해숙에 대한 은근한 두려움(?)이 공존합니다.

 

젊었을 땐 잘생긴 외모 덕에 동네에서 인기가 있었지만, 스타 배우가 될 정도는 아니었다는 게 동네 사람들의 중론입니다.

 

말은 가볍지만 마음은 무거운 스타일,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인정도 많습니다. 천국에서 해숙을 위해 예쁜 집도 지어놓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건만, 자신이 꿈꿨던 젊은 해숙 대신, 팔순의 해숙이 찾아왔습니다.

함께하고픈 일들이 산더미 같은데…

 

이제 기력이 예전 같지 않은 해숙은 모든 것에 시큰둥하기만 해서 이 난관을 어찌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낙준입니다.

배우 손석구
출생: 1983년 생(42세)
신체: 178.7cm, 80kg/B형
데뷔: 2016년 영화 '블랙스톤'
특기: 농구, 육상, 서예, 그림, 영어, 권투, 글쓰기
학력: 시카고 예술대학교 필름미디어연출 중퇴, Vancouver Institute of Media Arts 연기가 학사
출연작: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카지노, D.P.2, 살인장난감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범죄도시 2 외 다수

 

솜 역(배우 한지민)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여성으로 지옥행 열차에서 낙준에게 구출되어 천국으로 오게 된 인물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해숙과 낙준의 천국 집에 얹혀살게 되면서, 해숙과 처음엔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지만, 점차 친구처럼 가까워집니다.

 

기억을 잃어 처음에는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몰랐지만, 시간이 흐르며 점차 기억의 조각을 맞추기 시작하고, 그녀가 감추고 있던 놀라운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게 됩니다.

 

해숙과 낙준과 함께 살 수 있는 젊은 여성이라면 과거 이승에서도 해숙과 낙준과 한 집 살이를 했던 사람일 텐데요... 그럼 가족이겠지요!

배우 한지민
출생: 1982년 생(42세)
신체: B형
데뷔: 1998년 CF '네버스탑', 드라마 '올인'
학력: 서울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
출연작: (드라마) 경성스캔들, 이산, 빠담빠담, 아는 와이프, 눈이 부시게, 우리들의 블루스, 나의 완벽한 비서 (영화) 조선 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역린, 밀정, 미쓰백 외 다수

 

이영애 역(배우 이정은)

살아생전 해숙을 부모이자 스승처럼 따르던 인물로 쿨하고 걸크러시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국에서 영애는 해숙을 사장님이라고 부르고 해숙은 "영애야, 연장 챙겨라"하며 이정은과 장우산과 캐리어를 끌고 어딘가로 향합니다. 이 뒤를 해숙을 걱정하는 남편 낙준이 뒤를 밟습니다.

 

해숙의 비장의 기술, ‘우산 방어법’을 유일하게 전수받은 제자이자, 일수판에서 ‘황소개구리’로 불리는 강단 있는 인물입니다.

 

어릴 적, 인성이 바닥이었던 아버지에게 버려진 뒤 해숙과 낙준 부부를 부모처럼 의지하며 자라왔습니다.
그야말로 해숙네 집에 자연스레 얹혀살며 정든 가족 같은 존재!

 

해숙 곁에서 오랜 세월 지내며 몸에 밴 ‘거리 기술’ 덕분에 용 자수가 박힌 전투 점퍼만 걸치면 시장 골목이 긴장하는 하루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터프한 외모와 달리 사랑에는 누구보다 순수하고 직진형입니다.

 

눈만 마주쳐도 바로 사랑에 빠지는 ‘금사빠’ 성향에 애정 앞에서는 좌우 따지지 않고 돌진하는 쿨한 스타일입니다. 

 

과연 그녀가 찾은 사랑은 누구일까요?

배우 이정은
출생: 1970년 생(53세)
신체:164cm, O형
데뷔: 1991년 연극 '한여름 밤의 꿈'
학력: 한영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연작: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눈이 부시게, 타인은 지옥이다, 동백꽃 필 무렵, 우리들의 블루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조명가게 (영화)미쓰백, 기생충, 오마주 외 다수

 

천국지원센터 수장 역(배우 천호진)

천국지원센터장은 천국에 막 들어온 영혼들에게 "다들 죽어보셨지요?" 라며 말문을 엽니다. 그리고 강연장에서는 "이곳 천국은 저쪽에서 생긴 상처를 치유하는 곳이지요.", "천국은 상이 아닙니다." "천국 여기저기 CCTV가 없는 데가 없어요."라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해숙에게는 "천국이 이해숙 씨 덕분에 바뀐 것 같다. "라기도 하고 "이해숙 님 악한 분 아니라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부드럽게 말하지만 해숙이 사고를 계속 치다가는 지옥에 갈 수도 있다고 알려주기도 합니다.

 

천국 지원센터의 최고 책임자이자, 천국 내 모든 일을 총괄하는 인물입니다.

일종의 ‘갓파더’ 같은 존재로, 지상에서 망자들의 소원을 접수받아 직접 해결해주는 소원 중재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해숙처럼 나이 든 이들에게도 예의를 차리기보다 따뜻하고 살가운 태도로 대하며 격식을 깨는 유연한 인물입니다. 진정한 리더네요!

 

흥미롭게도, 지옥을 다스리는 ‘염라’와 쌍둥이 형제로 둘은 외모가 똑같지만, 맡은 바 역할은 극명히 다릅니다.

배우 천호진
출생: 1960년 생(64세)
신체: 173cm, 66kg
데뷔: 1984년 MBC 17기 공채 탤런트
학력: 인하대학교 화학과 중퇴
출연작: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사랑을 그대 품 안에, 육룡이 나르샤, 구르미 그린 달빛, 황금빛 내 인생, 구해줘 2, 한 번 다녀왔습니다, 괴물 (영화) 김종욱 찾기, 이웃사람, 베테랑 외 다수

 

목사 역(배우 류덕환)

천국에서 가장 한가한 인물 중 하나로  이곳에서는 ‘회개’나 ‘천벌’이 의미가 없으니 그야말로 할 일이 없습니다.

 

그는 5살 어린 나이에 길을 잃고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존재로, 부모님의 “길 잃으면 교회 앞에서 기다려라”라는 말을 끝까지 지키다 죽어서도 교회 주변을 맴돌다 목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직업정신은 투철하나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이라 해숙과는 매번 티격태격하다 결국 말싸움에서 늘 지고 맙니다.

 

시작은 앙숙 같은 ‘혐관’이었지만, 해숙과 함께하며 새로운 인생을 사는 듯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게 됩니다.

배우 류덕환
출생: 1987년 생(37세):
데뷔: 1992년 연극 '벌거벗은 임금님' 
학력: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연출학 석사
출연작: (드라마) 너를 노린다, 신의 퀴즈, 아무도 모른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난폭한 기록 외 다수

 

소울리스 역(배우 정지안)

천국 지원센터의 오리엔테이션을 담당하는 안내인으로 이름처럼 표정도, 말투도 무미건조해 무엇을 설명하든 감정 없는 ‘로봇’ 같은 태도가 특징입니다.

 

천국에 처음 온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지만, 항상 시큰둥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허를 찌릅니다.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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