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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심리학

하워드 가드너의 EBS 위대한 수업 5강 리뷰

by 스카이댄서 2023. 9. 10.

EBS 위대한 수업의 하워드 가드너의 강의를 매일매일 방송 시간만 기다리며 행복하게 보신 분들도 계시고, EBS 다시 보기를 통해서 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다시 보기를 통해 보았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몇 차례 돌려보며 '아..!' 하고 감탄하기도 하고 혼자 웃기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워드 가드너 위대한 수업 리뷰
하워드 가드너 위대한 수업 리뷰

 

 

소중한 시간이었던 마지막 방송인 5강 '유능한 직업인이 되는 방법'에 대한 리뷰를 아래에 적어보았습니다.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글에서 초록 글씨 부분은 작성자의 생각도 조금 들어갔습니다. 참고하세요!)

 

 

1. 5강 유능한 직업인이 되는 방법 리뷰

1) Good work(굿워크)에 대한 정의를 우선 내립니다.

판사
판사

 

 

가드너 교수는  9개 전문직(교수, 의사, 교사, 법조인 등)에서 동료들로부터 굿워크를 한다고 인정받은 1,500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결과는 'ENA 삼중나선구조'로 설명됩니다. 이는 Excellent, Engaging, Ethical로 Excellent는 일에 있어서의 유능함을, Engaging는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것을, Ethical은 윤리적이어야 함을 말합니다. 여기서 가장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Ethical 즉, 긍정적이고 친사회적 방식으로 일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리하면, 굿워크는 일에 있어 실력이 훌륭하고 사람들을 끌어들여 일하고 싶어 하게 하며 윤리적으로 뛰어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2) 이후,  '청소년과 성인이 "굿워크"를 하도록 유도하는 법'을 연구했습니다.

이야기 나누는 아이들

 

연구를 통해 굿워크와 마찬가지로 'Good citizen(굿시티즌: 훌륭한 시민)'도 ENA 삼중나선구조로 설명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합니다. 가드너 연구에서 좋은 시민이란 선거나 회의에 참석하거나 항의 편지를 보내는 등 사회에 참여하고, 자신에게 좋은 것보다 이웃, 시민, 사회에 좋은 것을 우선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가드너 교수는 'Good worker(굿워커: 유능한 직업인)'의 개념을  'Good citizen(굿시티즌: 훌륭한 시민)' 또는 'Good people(굿피플: 훌륭한 사람)'로 확대해 나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유능한 직업인 또는 훌륭한 시민은 윤리적 딜레마에 빠지곤 하는데, 가드너 교수는 '5단계 해결법'을 제시합니다. 'Difine(정의), Discuss(상의), Debate(토론), Decide(결정) & Debrief(점검) dilemma'의 과정으로 난관을 정의하고, 상의하고, 토론한 뒤, 무엇을 할지 결정하고 그동안의 과정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이를 대학교와 고등학교부터 시작해 아주 어린아이들(취학 전)에게도 5단계 해결법을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어린 나이부터 어려운 상황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즉, 유능한 직업인 또는 훌륭한 시민이 되기 위한 성인의 고민도 있지만, 아주 어린아이들도 어려운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법을 교육해 훌륭한 사람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 같습니다. 

 

3) 이어서 가드너 교수가 마지막으로 질문합니다!

 

이 부분부터가 이제까지 가드너 교수가 Goodwork(유능한 직업인)와 Good citizen(훌륭한 시민)에 대해 이야기한 이유가 나옵니다. (우리는 이전까지는 인류가 지배하던 시대에서 AI 등 컴퓨터 장치들이 우리 보다 더 유능한 시대에서 살고 있지요....)

 

인류세가 끝나가는 오늘날의 굿워크란 무엇일까요?

 

인류가 지배하는 시대는 이젠 끝나갑니다. 우리는 동물, 식물, 대기 등에 많은 영향을 끼쳤지만 이제는 컴퓨터 장치들이 우리 자신, 이웃, 동료보다 뛰어나니까요. 이런 발명을 막을 방법도 없고, 막으려 해서도 안 되겠지만 저는 이렇게 생가해요. 인간이 존재하는 한 옳고 그름을 결정하는 걸 컴퓨터에게 맡기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결정은 인간이 직접 내려햐 하고 모든 정보를 종합해 최선에 이르려 노력해야 합니다. 60년 전 제가 대학을 졸업할 때 저는 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위대한 심리학자 제롬 브루너의 강의였죠. 그 강의가 남긴 인류에 대한 메시지를 여러분에게도 남기고 싶네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그 강의에서 세 가지 질문이 주어졌죠.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나? 우리는 어떻게 인간다워졌나? 어떻게 해야 더 인간다워질 것인가? 제가 이 강의를 통해 전한 지능, 창의성, 리더십, 시민에 대한 얘기는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은 인간이 될(만들) 수 있느냐? 는 질문과 같습니다.

 

2. 정리하는 글

마지막 부분에서 가드너 교수의 질문에 이어 나오는 강의 내용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1강부터 마지막 5강까지가 모두 가드너 교수의 마지막 말씀으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놓치지 마시고 짧은 방송 다시 보기로 긴 여운을 얻는 시간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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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가드너 교수의 1강~4강 리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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