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10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마지막 회를 앞두고 하루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지기도 하고 이번화가 마지막이라는 것이 아쉽기도 했습니다.
하이라이트 영상과 다시 보기를 아래에서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 이 글의 모든 사진의 출처와 저작권은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있습니다.
10회 최종화 결말 줄거리
어진은 하빈에게 수현을 죽였는지 취조하지만 심증만 있기에 하빈은 곧 풀려나 귀가하게 됩니다.
하빈을 지키려는 태수에게 어진은 지수가 했던 일과 지금 태수가 하고 있는 일이 다를 것 없다고 강하게 지적합니다. 태수는 하빈을 범인으로 획신하는 어진에게 "그럼 그 확신부터 의심해 봐"라며 뼈 때리는 조언을 합니다.
어진은 자신이 놓치고 있던 것을 다시 확인해 봅니다. 수현이 죽던 날 수현과 같은 기지국 기록에서 최영민의 대포폰 두 대 중 한대에서 다른 한대로 발신 기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로써 당시 지수-하빈-영민 외에 한 사람의 용의자가 더 생기고 성희에게로 화살이 향합니다.
여기에 더해 성희의 아들 도윤으로부터 시작된 실마리도 성희를 향합니다. 도윤이 성희와 함께 경찰서에 추가조사를 받으러 오고 성희는 대홍에게 밥을 대접하겠다고 합니다. 성희는 초대를 대홍은 거절을 하는 흔한 광경 중에 도윤만 화들짝 놀라 불안해합니다.
결국 성희가 통화를 위해 자리를 비우자 "엄마가 주는 음식 먹으면 안 돼요."라고 대홍에게 황급히 말합니다. 이를 놓칠 프로파일러 대홍이면 사표내야겠지요. 바로 캐치합니다.
이어서 대홍은 '기분 좋아지는 약인 줄 알고 음료에 타서 줬더니 민아가 죽었다'라는 도윤의 지난 진술이 성희가 시킨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한편 구치소에서 있던 준태는 경찰을 통해 민아의 사인이 약물 중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는 성희가 최영민을 살해한 것을 자백합니다.
이렇게 민아와 최영민 살해의 모든 정황은 김성희로 향하지만 입증할 물증이 없습니다.
드라마 중반 이전 부분부터 하빈이 순조로이 혐의를 벗고 김성희의 죄를 입증만 하면 되는 상황이 됩니다. 긴장감 있는 전개를 선호하는 편이라면 약간 맥이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태수와 하빈은 김성희의 죄를 입증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분위기가 됩니다. 태수는 하빈에게 지수가 죽기 전 행적에 대해 말해달라고 하고 하빈은 전과 달리 협조적으로 나옵니다. 먼저 태수가 하빈이에게 "그동안 힘들었지..."라며 손을 내밀기도 했습니다.
하빈이 아는 것은 극히 단편적이지만 태수와 둘이 간 지수의 납골당에서 지수가 죽은 수현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 쓴 편지를 발견합니다. 편지를 읽던 하빈은 "엄마 많이 힘들었을까? 나랑은 다른 사람이었잖아. 이수현 내가 죽인 거였냐고 한마디만 물어봤으면 됐잖아."라고 울먹입니다.
당시 지수가 수현의 일로 죄책감을 느끼고 우울증이 심해지자 하빈은 엄마를 걱정하는 메모와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챙겨주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다정한 하빈을 보는 지수의 마음이 편지에 나옵니다. "(수현아) 아줌마는 점점 우리 하빈이가 그런 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이에 지수는 실제 성희를 찾아가 따집니다.
하지만 성희는 설사 하빈이 살인자가 아니더라도 엄마가 자신을 살인자라고 생각한 것을 알게 되면 큰 상처가 될 것이라고 비아냥거립니다. 지수는 이 말을 듣고 더 절망하게 됩니다. 하빈이 유전자는 태수 유전자 몰빵인가 봅니다.
이 편지로 인해 하빈은 김성희에게 복수를 다짐합니다. 엄마랑 자신에게 미안하다면 태수도 김성희를 잡아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 미안하면 김성희 꼭 잡아줘'의 맥락이 일반적인 것 같은데 하빈은 다르네요.
하빈은 칼을 들고 경찰서에서 귀가 중인 성희에게 다가가지만 태수가 칼날을 잡고 막아섭니다. 그리고 하빈이 이렇게 된 것은 자신의 탓이라고 용서를 구합니다.
하빈은 태수로부터 받은 상처를 쏟아냅니다. "여기서 못 멈춰. 알잖아 내가 어떤 인간인지. 그래서 내가 괴물이라서 버린 거잖아." 태수가 하빈에게 준 상처가 정말 큰 것 같습니다. 아빠가 자신을 괴물이라서 버렸다고 생각한다니 태수의 짙은 의심이 하빈도 지수도 자신조차도 모든 것을 삼켜버렸습니다.
태수도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버린 게 아니라 도망쳤어. 내 속에 있는 그 의심을 확인하는 게 무서워서 그래서 도망친 거야." 그리고 "네가 정말 하준이 죽였어?"라고 묻습니다. 하빈은 "내가 안 죽였어"라고 대답하고 태수는 용서를 구합니다."아빠가 너무 늦게 물어봐서 미안해. 아빠 용서해 줘."
마지막 화 중반 전에 김성희가 범인으로 명명백백해지면서 긴장감이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감독이 생각한 클라이맥스는 '하빈과 태수의 화해'였던 것 같습니다.
한편 수현을 성희가 살해했다는 것은 최영민의 대포폰 메모리를 되살린 것과 수현이 죽던 날 들린 슈퍼마켓 CCTV 기록으로 입증됩니다. 성희가 최영민에게 살인죄를 뒤집어 씌우기 위해 그의 대포폰으로 수현이 죽은 영상을 촬영했지만 CCTV에는 성희, 하빈, 지수, 영민 순으로 그곳에 온 것이 나옵니다. 따라서 수현을 살해하고 영상을 찍은 사람은 성희가 됩니다.
일련의 사건들이 해결되고 태수는 '자신이 경찰로서 선을 넘었다'며 사직합니다. 그리고 하빈에게 생일 선물로 시계를 줍니다. 하빈은 왜 시계인지 묻지만 태수는 그냥이라고 대답합니다
현재 시간하고 선물한 시계의 시간이 다릅니다.
그리고 네 식구가 행복했던 그 봄날, 하빈의 집 모습이 화면을 가득채웁니다.
시계를 선물한 이유는 하준과 지수, 하빈, 태수 네 가족이 행복했던 그 봄의 어느 날처럼 다시 행복하자는 뜻이라고 생각됩니다.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끝나고 참 아쉽습니다. 한석규 배우의 연기를 보는 즐거움뿐 아니라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른 배우분들의 연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채원빈 배우의 개성 있는 연기도 매력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시즌2도 기대하고 싶어지네요. 성인이 된 하빈이 아빠처럼 프로파일러가 되어서 둘이서 아웅다웅하며 '이토록 친밀한 부녀'로 분하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출연진 인물관계도 촬영지
출연진
배우 한석규와 채원빈이 각각 국내최고의 프로파일러인 장태수 역과 장태수의 딸 장하빈 역을 맡았고 장태수의 전처 윤지수 역에 배우 오연수가 출연했습니다.
이 외에 범죄 행동 분석팀에 배우 한예리(이어진 역)와 노재원(구대홍 역)이 출연하고 과학수사팀에 이양희(황영수 역)가 사건의 관련자들로는 배우 김정진(최영민 역), 최유화(김성희 역), 유의태(박준태 역), 한수아(송민아 역)가 출연하고 형사과 강력 1팀에는 배우 윤경호(오정환 역), 이신기(김용수 역), 이교엽(조경빈 ), 기진우(박재훈 역)가 출연했습니다.
인물관계도
촬영지
🍁하빈이가 다니는 고등학교
대진 고등학교: 서울 노원구 공릉로 62가길 47
🍁하빈이와 이어진이 얘기하던 카페
카페헤이지: 경기 양주시 덕정 12길 38
! <출처 안내>
-사진 출처: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촬영지 출처: 드라마 촬영지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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