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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심리학/일상

미녀와 순정남 24회 줄거리 리뷰, 지영에게 '방 빼!'라는 사람들과 좋은 소식

by 스카이댄서 2024. 6. 10.

미녀와 순정남 24회에서는 지영에게 '방 빼!'를 외치는 야속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뜻밖에 좋은 소식도 있어서 행복한 지영입니다!
 

미녀와 순정남 24회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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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에서 이어집니다. 수연은 마리에게 자신이 필승의 친모이며 필승을 갓난아기 때 선영의 집 앞에 유기한 일을 이야기합니다. 
 
수연이 미국 유학당시 사랑하던 남자가 갑작스럽게 죽고 마리 외할아버지의 국회의원 출마로 가정형편까지 어려워졌다고 말합니다. 이때 마리 아빠 집안에서 결혼을 하면 도와주겠다는 말에 마리 외할아버지를 돕기 위해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마리는 수연의 이야기에 괴로워한다.
출처: KBS2 미녀와 순정남

 
마리는 이 말에 큰 충격을 받습니다. 갓난아기인 필승을 버렸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수연을 사랑하면서도 미운 마음이 들어 괴로운 마리는 수연에게 말합니다.
 

"나는 엄마를 너무 좋아해서 엄마를 이해하고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돼. 그래서 속상해서 자꾸 눈물이 나...필승이 오빠가 너무 가여워."

 

"어떻게 아기를 버릴 수 있어? 버릴 거면 외할아버지를 버려야지!"

 
한편, 필승과 지영(*도라/이하 지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소금자와 선영은 지영에게 따집니다. 이를 듣고 있던 필승은 지영이 그간 자신을 피했던 이유를 알게 되고 자신이 좋아해서 지영을 쫓아다니는 것이라며 지영에게 함부로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지영이 집으로 돌아와 쉬고 있을 때 소금자와 선영이 찾아와 말합니다. 필승이 지영을 좋다고 해도 넘어가지 말아 달라면서 '필승은 공부 잘하고 착하고... 등등 '아들 자랑을 끝없이 하다가 선영도 민망한지 그만둡니다. 소금자는 지영에게 방도 빼달라고 큰소리칩니다. 지영은 필승과 아무 사이도 아니며 자신도 조심하겠다고 약속합니다.


도준은 도라(지영)와의 어렸을 적 추억을 떠올리며 마음 아파합니다. 당시 가정 형편이 어려워 누나인 지영은 자신은 아이스크림을 싫어한다며 도준에게만 아이스크림을 사줍니다. 지영은 도준을 업고서는 '자신이 크면 돈을 많이 벌어 도준이 유학도 보내줄 거야'라고 말합니다. 도라는 어릴 때도 반듯하고 착했나 봅니다. 
 

도라(지영)을 그리워하는 도준
출처: KBS2 미녀와 순정남

 
필승은 지영에 대한 사랑을 이제는 더는 망설이지 않고 표현합니다. 회사 건물 앞에서도 꺼리지 않고 덥석 지영을 안습니다. 지영은 좋으면서도 누가 볼까 걱정입니다. 그런 지영을 필승은 더 힘껏 안으며 마음을 표현합니다.
 

지영을 안는 필승
출처: KBS2 미녀와 순정남

 
퇴근 후, 둘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나란히 걷다가 슬그머니 손도 잡습니다. 데이트에 손까지 잡으니 너무 좋은지 구수한 사투리에서 꿀까지 떨어집니다.

 
"이렇게 손 잡고 걸으니께 좋쥬?"
 
"그걸 말이라고 해유?"

 

아이스크림 데이트
출처: KBS2 미녀와 순정남

 
이 시간 필승의 집에서는 필승과 지영이 같이 있을까 봐 걱정이 태산입니다. 이때 필승이 지영을 데리고 들어옵니다.

가족들은 모두 놀라고 필승은 지영과 사귈 거라고 선영에게는 폭탄 같은 선언을 합니다. 선영은 지영이한테 화살을 돌리고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따집니다. 지영은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말합니다.
 

"아줌니, 지가 약속 못 지켜서 참말로 죄송해요...아줌니 마음에 들 수 있도록 부지런히 노력을 할께요. 그리고 감독님 레벨에 맞는 여자가 되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지 좀 잘 봐주세요."

 
선영은 "방 빼요!"라고 소리도 칩니다. 하지만 필승은 전세 계약기간 2년은 지영의 집이라며 '지영씨 방 안 빼도 된다'고 말합니다. 지영은 '아줌니 속상하게 그러지 말아요'하며 필승을 말립니다.

어제오늘 내리 방 빼라는 소리를 듣는 지영이 참 안 됐습니다. 지영은 사랑 때문에 기죽고 필승은 사랑 때문에 더 당당해집니다.
 
다음날 아침 필승이 출근길에 지영을 정원에서 만납니다. 이제 필승이 맡은 드라마의 모든 촬영이 끝나서 지영의 일은 끝났습니다.

지영은 좋은 소식이 있다며 필승을 부른 이유를 말합니다. 놀라지 말라며 말합니다.
 

"대박 좋은 일이 생겼는데 감독님한테 제일 먼저 얘기해주고 싶어서요. 감독님은 제 남자친구잉께유"
 
"지가유 단막극 주인공으로 캐스팅이 됐데유!"

 
둘은 행복해하며 안기도 하고 손을 맞잡고 제자리에서 콩콩콩 뛰기도 합니다. 이를 멀찍이서 소금자가 보고 혀를 찹니다.
 

기쁜 소식을 나누는 필승 지영
출처: KBS2 미녀와 순정남

지영과 공진단이 레스토랑에 밥을 먹고 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으로 먹는 밥이니 '여자친구가 돼줄 수 있냐?'는 물음에 답해달라고 진단이 말합니다. 이에 지영은 부드럽게 거절합니다. 진단은 그럼 지난번에 말을 왜 안 했냐며 버럭 합니다. 
 

"너 지금 장난하니? 내가 싫으면 싫었지, 니가 거절하는게 맞는거야?"

 
지영은 너무 놀라서 진단의 눈치를 보며 서둘러 인사를 하고 자리를 피합니다.
 
이 시각 진단의 엄마 애교는 진단이 예비 며느리에게 거짓말을 하고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곧 진단의 비서를 불러서 지영에 대한 정보를 얻습니다.
 
애교는 지영의 주소로 찾아가다가 선영의 집인 것을 알고 오늘도 여전히 문이 열려있는 선영의 집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자마자 "선영아! 김선영! 좀 나와봐!"하고 부릅니다. 애교는 선영에게 지영에 대해 묻고는 문간방을 향해 소리지릅니다. 정말 미자-금자-애교 막상막하입니다.
 

"야 나와! 김지영이 너 나오라고!"

 
 
애교는 자신의 아들은 결혼할 사람이 있는데 지영이 꼬셨다는 내용으로 소리치는데 실제로는 더 험하게 말합니다.

다짜고짜 지영의 머리를 두 손으로 잡고 흔들기도 합니다. 엄마인 배미자에게도 그렇게 당했는데 이번에는 애교에게도 머리를 뜯깁니다. 험한 말이 이어지고 지영은 "꽃뱀이라니요? 지 안 그랬어요!"하고 안쓰럽게 말합니다. 바닥에 쓰러진 지영이 위로 애교는 5만 원짜리 지폐를 돌 던지듯이 던집니다. 
 

"그래 이거 먹고 떨어져! 이 돈 먹고 떨어지라고!"

 
이때 퇴근한 필승이 지영을 일으키며 애교에게 화를 냅니다. 머쓱해진 애교는 선영과 함께 집에서 나오며 지영을 쫓아내라고 한마디 합니다. 지영이 또 머리를 뜯기고, 쫓아내라는 소리까지 듣고 마네요. 지영이 너무 서러울 것 같습니다.
 
마당에 뿌려진 5만 원권 지폐를 소금자와 현철 모자는 꼼꼼히 챙깁니다. 소금자는 꿀꺽하고 싶지만 현철이 '주인한테 줘야지' 하는 말에 지영에게 그대로 줍니다. 지영은 받기 싫은데 소금자가 억지로 주고 간 돈 봉투를 보고 심란합니다.
 


 
진단은 애교가 지영을 찾아가 난리를 친 것을 알고 지영에게 연락합니다. 지영은 돈 봉투를 들고 나와 진단에게 건네주고 돌아서려 합니다. 진단은 지영의 팔을 잡아끌며 험한 소리를 합니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갑자기 필승이 진단에게 주먹을 날립니다. 여기서부터 25회로 이어집니다.

공진단 대 지영과 필승 갈등의 시작
출처: KBS2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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