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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심리학/일상

골 때리는 그녀들, FC원더우먼 VS FC월드클라쓰 7월 24일 제 5회 슈퍼리그 4강행 마지막 티켓은 누구에게

by 스카이댄서 2024. 7. 25.

골 때리는 그녀들(3회/7월 24일 방영) 제5회 슈퍼리그 경기 'FC원더우먼 VS FC월드클라쓰'의 치열한 경기가 있었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경기 썸네일

양 팀이 4강 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에 경기는 치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경기 종료 후, 누군가는 기쁨의 환호를 누군가는 분함에 이를 악물었습니다. 과연 누가 웃었을까요?

 

하이라이트 영상과 다시 보기로 현장의 열기를 느껴보세요!

 

 

 

FC원더우먼 VS FC월드클라쓰 전략

FC원더우먼-조재진 감독

원더우먼 선수들은 오리집에서 '나오리 쌈'을 먹으며 결전을 다집니다. 조재진 감독에게도 쌈을 싸주며 '나오리 쌈을 와그작와그작 먹으시라'고도 말해 웃음을 줍니다.

 

나오리 쌈을 먹는 키썸
출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조재진 감독은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2-2 포메이션으로 결정합니다. 또한 빌드업이 아닌 원더우먼의 장점을 극대화 한 스피드를 활용하는 전략을 짭니다. 과연 이 전략이 독이 될까요, 득이 될까요?

 

FC월드클라쓰-김병지 감독

월드클라쓰 멤버들은 자신들의 나라에서 사용하는 행운템을 김병지 감독에게 선물합니다. 그 따뜻한 마음에 김병지 감독은 감동합니다. 각국의 행운템은 돈가스, 라임, 붉은 팔찌, 편자, 무당벌레, 돼지모양 디저트입니다.

 

정말 다행인 점은 이번 경기에서는 케시를 공격에 가담시키지 않는 점입니다. 지난번 경기에서 케시가 골문을 비워두고 공격에 가담한 것이 패배의 제일 큰 원인으로 보여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두 골키퍼 키썸과 케시 모두 골 때녀 최고의 키퍼여서 둘의 대결이 될 것 같습니다. 양 팀 골키퍼 모두 실력도 자신감도 대단합니다.

 

감독 승률 순위도 참고하세요! 이제 두 경기를 치른 이근호 감독이 2전 2승으로 1위입니다.

골떄녀 감독 승률
출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슈퍼리그 4강행 경기내용

양 팀 라인업
출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전반전은 원더우먼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쉬지 않고 몰아치는 원더우먼(이하 원더) 김가영의 공격에 월드클라쓰(이하 월클)는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결국 후반전 7분 만에 선제골을 빼앗깁니다.

원더우먼의 선제골
출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선제골은 원더우먼 김설희(176cm)의 쭉 뻗는 명품 킥입니다. 

 

월클은 남은 경기 시간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 한채 경기가 종료됩니다. 

 

후반전은 월클의 주도로 시작됩니다. 이러한 기세는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계속됩니다. 월클의 집요한 추적으로 후반 전 5분 만에 사오리의 공이 골인합니다.

 

 

이것으로 사오리는 골때녀 통산 득점 순위에서 22골을 기록해 1위를 지킵니다. 다음으로는 얼마 전 헤트트릭을 달성한 정혜인이 있고, 이현이, 허경희, 김보경과 오나미가 있습니다.

월클 사오리의 첫골
출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이때부터 원더우먼의 기량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김가영은 공에 얼굴을 맞기도 하고 다리를 부딪쳐서 아파하기도 합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이것이 역습 축구의 단점이라고 말합니다. 아래 히트맵을 보면 원더우먼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심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역습 축구 단점
출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월클이 체력이 강한 팀인 반면 원더우먼은 체력이 떨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원더우먼의 키썸은 같은 팀 선수들을 계속해서 독려합니다.

 

4강에 못 들어간 적이 없는 월클! 역시 저력이 있습니다. 후반전  8분 만에 추가골을 뽑습니다. 원더우먼에서 의도하지 않은 김가영의 핸드볼 반칙이 나오면서 월클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게 된 결과입니다. 나티의 프리킥이 추가골로 이어집니다.

월클 나티의 추가골
출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원더우먼은 앞선 액셔니스타와의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내고도 뒷힘 부족으로 아쉽게도 진 전력이 있습니다.

 

경기는 결국 월클의 승리로 마무리됩니다. 월클이 4강에 진출합니다!

 

 

김병지 감독은 나티가 준 행운의 부적인 라임을 들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김병지 감독은 자신의 팀이 4강에 처음 들어가게 되면서 '4강이 이런 거구나'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월클의 자축 모습
출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반면 원더우먼은 전반전에서 워낙 잘했기에 아쉬움이 큽니다. 조재진 감독은 이렇게 분한 경기는 처음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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