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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심리학/일상

굿파트너 4회 줄거리, 인물관계도, 시청률,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영상 보기

by 스카이댄서 2024. 7. 21.

굿파트너의 인기가 시청률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시청률은 1회 7.8%, 2회 8.7%, 3회 10.5%까지 단 3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리 숫자를 달성했습니다! 어제(7월 20일) 방영된 4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4회 방송이 끝나자마자 5회가 기다려집니다.
 

굿파트너-4회-줄거리-썸네일

 
금·토요일 오후 10시면 SBS에 채널을 고정하게 만드는 굿파트너! 줄거리와 인물관계도도 확인하세요. 다시 보기와 하이라이트 영상도 보시면 재미가 두 배가 됩니다.
 

 

 

굿파트너 인물관계도

 
아래 굿파트너의 인물관계도로 주요 등장인물들의 관계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굿파트너 인물관계도
사진 출처: SBS play/관계도: 자체 제작

배역 배우 설명
차은경 장나라 변호사
한유리 남지현 변호사
정우진 김준한 변호사
전윤호 표지훈 변호사
김지상 지승현 의사/은경남편
최사라 한재이 비서/내연녀
김재희 유나 은경 딸
김경숙 서정연 유리엄마
안과장 김미화  로펌비서

 

4회 줄거리

유리는 지상의 외도 증거 사진을 봅니다.

 
유리는 증거 자료를 보며 '헉'하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지상-사라의 결혼사진과 톡 내용 등등 기가 막힙니다. 은경도 다시 한번 울컥하지만 꾹 하고 화를 삼켜버립니다.
 
그동안 이혼을 안 하겠다는 은경이 증거를 모으고 있었다니! 유리는 묻습니다. 
 

유리 "지금까지 준비하신 거예요?"

 
은경은 유책 배우자는 이혼을 청구할 수 없기에 이혼을 막기 위해 증거를 모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몇 달을 다잡았던 마음이 무너졌다고 말합니다.
 
유리가 어렵게 꺼낸 "힘드셨지요?"라는 위로를 은경은 단칼에 거절합니다. 은경이 유리에게 바라는 것은 따로 있습니다.
 

은경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이혼 쇼를 보여주자... 제대로 해보자고!"

 
차은경답게 이혼소송의 끝장판을 보여주겠다 것입니다.

다음날 아침 사라는 법원 송달관에게 소장을 받습니다.

 
사라는 소장을 확인하며 손을 떱니다. 은경이 자신들의 관계를 이미 알고 있던 것도 놀라운데 이렇게 일을 크게 벌일 줄은 몰랐나 봅니다. 그저 순조롭게 은경의 남편도 빼앗고 재산도 반으로 딱 잘라서 가져올 생각만 한 것 같습니다.
 
이때 은경의 출근을 알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은경은 자신의 이층 사무실로 들어가기 전 사라를 내려다보며 "우리 할 얘기 있잖아?"라며 부릅니다.
 
위층에 변호사들 개인 사무실이 있고 아래층 홀에 직원들이 일합니다. 두 층 사이가 굉장히 멀고 아득하게 느껴집니다. 지난 10년간 은경의 비서로서 위층의 은경을 올려다 보고 산 사라의 마음은 어땠을까? 또 그녀의 남편을 차지했을 때는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은경의 사무실에서 팽팽한 신경전이 오갑니다. 사라가 사직하겠다고 하자 은경은 사라에게 계속 다니라고 말합니다.
 
이때 은경이 '일은 잘하잖아?'라고 말하자 사라가 발끈합니다.
 
사라는 '자신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던 것 아니냐'며  그동안 자신을 왜 '사라 씨'라고 불렀냐며 화를 냅니다.

소장을 확인하는 사라
*출처: SBS 굿파트너

대화 말미에 은경이 사라를 '내연녀'라고 부르자 다시 한번 발끈합니다. 사라에게 중요한 것은 호칭인 것 같습니다. 내연남인 지상은 사라를 어떻게 부르는지 궁금하네요. 
 

 은경의 VIP의뢰인은 10년째 기러기 아빠로 상장회사 대표입니다.

 

기러기 아빠 VIP 이혼소송
*출처: SBS 굿파트너

VIP의뢰인 인 남편(장현성/배우 정석용)은 은경의 상황과 비슷합니다. 열심히 일만 하다 보니 아내(김세희/배우 정애연)가 외로워하다 바람도 나고, 경제적 안락함을 제공한 배우자에 대한 고마움은 없이 재산을 반반으로 분할하자고 이혼 소송을 한 것입니다.
 
현성과 세희의 이혼소송 내용은 더보기에서 확인하세요.

더보기

아내(이하 세희)는 두 딸과 미국에서 지내고 있는데 남편(이하 현성)의 회사가 상장을 통해 주가가 10배 이상 오르자 이혼 소송을 하며 주식의 반을 달라고 합니다.

 

남편 현성은 아내 세희의 외도에 대한 소문도 있었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어렵게 성장시킨 회사의 주식의 반을 세희가 갖게 되면 회사의 앞날이 위태해진다고 말합니다.

 

게다가 아내와는 5년 전부터 남남처럼 지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아내가 먼저 남남처럼 살고 겉으로는 부부처럼 지내자고 제안한 것입니다. 이에 은경-유리는 현성의 회사가 상장하기 전인 5년 전부터 남남으로 지냈으니 주식을 분할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은경은 5년 전부터는 기러기부부가 아닌 별거부부였다고 주장합니다.(혼인 기간을 어디까지 보느냐에 따라 재산 분할이 달라지는 소송입니다.)

 

하지만 세희는 자신들은 부부로서 지냈다고 주장합니다. 그 증거로 현재까지도 생활비로 매달 2,500만 원이라는 고액의 송금을 받고 있으며 1년에 두세 번씩은 현성이 미국으로 와서 가족을 본다는 사실을 듭니다.

 

하지만 현성은 자신은 아내가 아닌 아이들을 보러 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은경은 현성에게 생활비를 보내고 있는 것은 싹 다 끊으라고 말합니다. 현성은 가장으로서 어떻게 그러냐고 합니다. 이에 은경은 일침을 가합니다.

 

은경 "이제는 가족이 아니라는 것, 아니 가장이 아니라는 것 받아들이세요."

 

은경은 '이제 가족이 아니라는 것'이라는 말은 자신을 향한 다짐입니다. 이 부분에서 은경은 결국 눈시울이 붉어지고 맙니다.

 

은경은 현재 한국에 있는 현성의 둘째 딸의 20살 생일이 지나자마자 딸의 진술을 받아와 증거로 제출합니다.

 

딸은 진술서에 '부모님 모두 자신들을 위해 각자의 방법대로 최선을 다하셨지만 5년 전 언니와 자신을 불러서 엄마아빠가 앞으로 남남으로 지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또한 현성은 세희가 5년 전 전화로 '앞으로 남남으로 지내자고 한 녹취'를 증거로 제시합니다.

 

결국 현성의 승소로 사건이 마무리됩니다.

유리와 은호는 껍맥(껍데기+맥주)을 합니다.

 
은호는 은경의 변호사를 맡게 된 유리를 *변플루언서라고 부릅니다.(*변호사+인플루언서) 
 
이에 유리는 은경의 딸(재희)을 픽업했던 것이 생각나 울컥합니다.
 

유리 "변플루언서는 무슨? 내가 베이비시터냐고? 노동청에 확 신고해 버릴까?"
 
은호 "안 돼, 난 차변호사님 딸내미 픽업은 열 번, 스무 번도 할 수 있어. 유명해질 수 있다면."
 

유리가 재희를 픽업했을 때 재희는 원래 체험학습 때는 사라가 픽업했었다고 말합니다. 지상의 부탁으로 했을까요? 은경의 지시로 했을까요? 어느 쪽이든 씁쓸하네요.
 
유리와 은호의 껍맥은 어쩌다 보니 다음날 모텔로 귀결됩니다.

모텔에서 함께 잠든 유리와 은호
*출처: SBS 굿파트너

"내가 여기 왜 왔지?"라고 중얼거리는 순간 등 뒤에서 뒤척임이 느껴집니다. 돌아누워 자고 있는 은호의 뒤통수가 보입니다. 유리는 정신없이 옷을 챙겨 입고 출근합니다.
 

은경과 유리는 성공보수로 비싼 저녁을 먹습니다.

 
은경은 자신의 이혼소송에서 재산 분할은 없다고 다짐합니다. 이에 유리는 은경이 복수심에 찬 의뢰인들하고 똑같은 말을 한다고 지적합니다. 은경은 그래도 어쨌든 자신은 남편을 빈털터리로 쫓아낼 것이라고 합니다.

지상에 대해 복수의 감정인 은경
*출처: SBS 굿파트너

은경의 말에 따르면 법의 테두리 안에서는 외도를 저지른 배우자도 재산 분할의 권리가 있다고 합니다. 이제껏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유책배우자는 재산을 잃는 것으로 되어있었는데 잘 못 알았나 봅니다.
 
다음 날 로펌으로 들어오는 유리의 얼굴이 심상치 않습니다.
 
손에는 '현 피고의 혼인 관계는 이미 원고 차은경의 외도로... 오피스 허즈밴드..'라고 쓴 종이가 있습니다. 유리가 사무실에 들어서려 하자 은경을 완전히 가리고 선 우진이 보입니다.

 
순간 유리의 머릿속에 지상-사라의 외도 장면이 떠오릅니다.

 
여기서부터 5회로 이어집니다. 예고편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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