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미운 우리 새끼) 김승수의 고백과 양정아의 대답에 관심이 쏠렸던 12월 15일 방송은 순간 시청률 19.1%까지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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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전 승수와 손지창의 대화
김승수는 정아에게 고백하기 전 손지창과 이야기합니다.
승수는 "다른 사람하고 같이 보는 것보다 둘이 보는 게 더 재미있는 것 같고..."라며 정아에게 만나보자고 얘기를 꺼낼까 한다고 말합니다.
자신은 통화를 잘 안 하는데 정아랑 이런저런 통화를 하다 끊고 통화시간을 보면 2시간 15분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가장 짧았던 통화도 1시간 20분이라고 말합니다.
지창이 정아의 어떤 면이 좋냐고 물어보니 승수는 한참 너털웃음을 웃고는 "동갑이잖아요. 애기 같고 잘 케어해줘야 할 것 같고... 애교 있는 행동들을 하거든요..."라고 말하며 행복해하고 쑥스러워합니다.
지창이 혹시라도 사귀다가 헤어지면 친구로도 남을 수 없음을 이야기합니다. 이에 대해 승수는 "솔직히 고백하는 용기만큼 그게 겁나요."라고 말합니다. 괜한 짓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루에도 열두 번도 더 한다고 말합니다.
정아의 선물을 고르는 승수
김승수는 양정아를 만나기 전 정아를 위한 목도리 선물을 고릅니다. 어떤 분께 선물하시냐는 점원분의 물음에 주저 없이 "키가 좀 크고요... 예쁘게 생겼어요."라고 정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냅니다.
목도리를 고르면서 정아가 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며 잠시 위로 올려다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원래 금방 결정하는데 오늘은 왜 고민이 많지?"라며 스스로에게 반문하네요.
게스트 오윤아도 "오빠가 언니 얼굴을 생각하면서 고르네요."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승수는 구매한 목도리를 포장하기 전 향수까지 뿌리며 행복해합니다.
누가 봐도 승수가 정아를 떠올리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승수는 정아에게 고백...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한 승수는 자신의 자리와 정아의 자리 의자를 체크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의자 높이는 맞는지 불편하지 않는지 정아의 자리까지 앉아봅니다.
그리고는 평소의 여유 있는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물을 연거푸 들이키며 긴장한 모습을 보입니다.
지켜보던 서장훈도 갑자기 목을 축입니다. 덩달아 긴장되나 봅니다.
이렇게 승수는 물만 세 잔 째 마시고 지켜보던 엄마는 "에휴 바보..."라고 혼잣말을 하십니다~
곧이어 정아가 오고 오늘따라 엄청 예뻐 보이네요!
승수는 정아에게 갑자기 바다를 보러 가자고 제안하고 "갑자기?"라던 정아도 쿨 하게 "가자! 가까워! 드라마도 끝났겠다. 나 백수 됐어."라며 선뜻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승수가 정아를 위해 미리 주문한 음식이 나옵니다. 승수는 정아의 스테이크를 떨리는 손으로 썰어줍니다. 정아는 "음~ 맛있다."라며 음식을 즐깁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대화!
승수: 누가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면 있다고 대답하고 싶어.
승수: 다른 의미로 만났으면....
정아: 나랑?
승수: 응.
승수: 누가 나한테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면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어.
정아: 허... 진짜?
정아: 언제부터 그런 마음이 들었어?
승수: 조금조금씩 이제... 그러긴 했지. 힘들 때, 스트레스받을 때 너 생각하면 되게 많이 리프레쉬 돼. 너를 케어해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고...
정아: 진심이야?
승수: 응.
정아: 나 숨 좀 쉬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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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수의 귓속말 소원...
승수: 일주일에 한 번씩 봤으면 좋겠다.
정아: 그게 시간이 잘 안 나더라.
승수: 무리한 부탁인지는 알고 있었는데... 앞으로 지켜지려나?
이어지는 승수 어머니의 안타가운 표정...
그리고 지난 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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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의 배려 그리고 거절
김승수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내내 고민에 빠졌던 양정아는 말합니다.
“얘기를 듣고 나서 너무 어지럽고 심장이 두근거려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어. 설레기도 하고 기분도 너무 좋았지. 나도 ‘승수랑 만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어”
양정아는 “우리는 나이도 있고, 인연을 만나게 된다면 특히 너는 결혼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해. 나는 네가 행복하게 가정을 꾸리고 안정된 삶을 사는 모습을 꼭 보고 싶어. 너 닮은 아이들도 낳고... 그런데 나는 그런 상황이 될 수 없는 입장이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승수가 정말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또한, 정아는 “난 네가 그런 삶을 살기를 바라고, 친구로서 네가 그렇게 사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어”라며 이어 “나는 너를 오래 보고 싶어. 오래오래 좋은 친구로 남아 있고 싶다”라고 말합니다.
이에 김승수는 “네가 진심으로 나를 위해 해준 말이라는 걸 잘 알아”라고 답했고, 양정아는 그의 차에서 내립니다...
두 분이 너무 잘 어울려서 그동안 방송을 보면서 쭉 응원해 왔는데 현실적인 문제도 있는 것 같습니다. 친구 승수를 생각하는 양정아의 진심 어린 마음이 감동적이고 조금 슬프기도 했습니다.
두가지 확실한 점은 두분은 서로가 둘도 없는 찐친이고 또 앞으로 어떻게 관계가 발전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
김승수와 양정아 생일 놀이공원과 승수 집 데이트 그리고 비밀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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