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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심리학/일상

미녀와 순정남, 25회 줄거리 리뷰 지영과 필승의 알콩달콩한 데이트 서로의 호칭은?

by 스카이댄서 2024. 6. 16.

미녀와 순정남 25회가 6월 15일 방영되었습니다. 지영(도라/이하 지영)과 필승은 본격적으로 사귀며 알콩달콩한 데이트 모습을 보여주고 서로의 호칭을 자기? 베이비?로 할지 이야기하며 꿀이 뚝뚝 떨어집니다.
 

미녀와 순정남 25회 줄거리 썸네일

 
회가 거듭 될수록 더 재밌는 '미녀와 순정남' 25회 줄거리와 리뷰 재밌게 보시길 바랍니다!
 
무료로 25회 영상(하이라이트 장면)도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24회에서 이어집니다.  필승이 때마침 등장해 지영을 겁박하는 찌질한 진단을 주먹으로 응징합니다. 
 
집으로 돌아와 지영에게 전후사정을 들은 필승은 다정하게 말합니다.
 

"지영 씨 아무 일 없어서 다행이에요."

 
지영은 '필승에게 아무리 화가 나도 주먹질은 안된다'라고 말합니다.
 
이에 필승은 '자신은 아무 때나 주먹질을 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지영에게 함부로 하는데 어떻게 참겠냐며 앞으로도 참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지영이 '감동받은 것 같다'하자 필승은 천연덕스러운 사투리로 말합니다.
 

"뭐 이 정도로 감동을 받아유~ 다시는 그 사람 만나지 말아유!"

 
지영은 이때 행복한 듯 쑥스러운 듯 말합니다.
 

"당연하쥬 내가 머리에 총 맞았슈?"


마리는 (필승과 마리의 엄마)수연이 털어놓은 진실로 인해 필승을 자신의 '오빠'로 생각하며 연민을 느낍니다.
 
필승의 집으로 찾아가 그의 가족들에게 명품가방과 진주 목걸이 등을 선물합니다. (필승을 키운 엄마)선영을 꼭 안아주며 진심 어린 마음으로 '필승오빠를 잘 키워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선영에게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수연은 마리에 대한 고마움과 필승에 대한 미안함으로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다음 날 아침에도 공진단은 여전히 자신이 차였다는 것도 지영의 남자친구가 필승이라는 것도 너무 분합니다. 결국 미련을 못 버리고 지영을 찾아가 다시 따집니다.
 

"야! 김지영 너 그동안 양다리였어?"

 
이에 지영이 무슨 소리냐고 따지자 '몰라서 묻냐'며 말합니다.
 

"고필승 만나고 있으면서 내가 내 여자 친구 하라고 했더니 생각해 보겠다고 했잖아!"

 
(공진단은 이 부분이 억울하고 지영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공진단이 나쁜 남자지만  이 부분은 살짝 억울할 수도 있겠죠.)
 
아무튼 지영은 '자신은 공진단에게 마음이 전혀 없었고 옷 값 대신 밥을 사라고 해서 밥을 산 거며 생각해 보겠다고 한 것은 밥을 먹어야 하는 것이 몇 번 더 남았는데 불편해질까 봐 그랬다'고 설명합니다.
 

진단이 지영의 집앞까지 찾아옴
출처: KBS2 미녀와 순정남

 
(공진단은 애초에 자칭 자신 같은 탑클래스를 누가 찰 것이라고는 1도 생각 안 한 것 같습니다. 공진단 혼자 머릿속이 꽃밭이었다는...)


필승은 지영과 함께 퇴근하고 싶지만 지영은 아직 대본 리딩이 남았다고 말합니다. 필승은 혼자 집에 가기 심심하다고 말합니다. 이에 지영은 행복해하며 말합니다.
 

"그동안 나 없어서 어찌 살았데유"

 
필승은 데이트 못하는 대신 "한번 안아봐요" 하고 말합니다. 둘은 주변을 둘러보며 살피다가 너무 행복하게 안습니다.
 
하지만 1초도 지나지 않아 사람들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지영이 힘껏 필승을 밀어냅니다. 필승이 완전히 나동그라집니다. 지영은 나동그라진 필승에게 미안해하며 도망갑니다.
 

포옹했다가 나동그라지는 필승
출처: KBS2 미녀와 순정남


마리는 필승의 집에서 놀다가 퇴근한 필승을 만나 자신의 마음을 말합니다.
 
오빠와 동생으로 지내고 싶고 앞으로 마리 씨가 아니라 마리라고 불러달라고 말합니다. 필승은 웃으며 마리의 말대로 '마리야'라고 부릅니다.
 
한편, 필승이 연출한 '공갈치지마' 드라마는 대히트를 치고 필승을 섭외하려는 유명 제작사들의 러브콜이 쇄도합니다.


필vlf필승지영이 자신을 '감독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서운합니다. 좀더 달달한 호칭을 듣고 싶습니다.
 

"근데 지영 씨 언제까지 감독님이라고 부를 거예요?"
 
"그러면 뭐라고 불러요?"
 
"뭐, 오빠도 좋고"
 
"지는 그 딴말 못해요"
 
"그럼 계속 감독님이라고 부르겠다는 거예요?"
 
"그거는 아니지만, 필승 씨..."
 
"뭐 그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지가 생각 좀 해볼게요."
 
"그럼 난 뭐라고 부르나? 자기? 베이비? 허니?"
 
"어? 어? 그냥 이름 불러요! 닭살 올라 죽을 것 같아유."
 
"알았어유. 우리 지영씨 닭살 올라 죽으면 안 되니께, 우선 일단 지영씨."

 
필승은 첫 촬영기념으로 지영에게 특별한 선물을 줍니다.
 
둘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막 키스를 하려는 순간 지영의 할머니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지영은 이번에도 필승을 냅다 밀어버립니다.
 

"감독님 어서 가요. 우리 할머니 알면 큰일나요. 나 맞아 죽어요!"

 
이에 필승은 자신은 하려고는 했지만 결국 아무 것도 안 했으므로 억울해하며 지영의 집에서 나갑니다.
 

"내가 뭘 어쨌다고... 나 갈게요"

 

지영과 필승은 할머니 전화에 놀란다
출처: KBS2 미녀와 순정남

 
지영은 아쉬운 마음에 할머니에게 퉁명스럽게 말합니다.
 

"할머니 뭔 일이여? 하필 이때 전화를 했어!"


배달일을 하던 도식은 길을 지나던 지영을 보고 순간적으로 도라로 생각해 달려가 지영을 잡습니다. 지영이 "명동언니 남자 친구 아니에유?" 하자 도식은 "미안합니다. 제가 사람을 잘 못 본 것 같아요." 하고 물러납니다.
 

도식은 지영을 보고 도라을 떠올린다
출처: KBS2 미녀와 순정남

 
저녁 시간 집에서 쉬던 미자(도식과 지영의 모)는 낮에 있던 일을 떠올립니다. 지영의 매니저 겸 소속사 대표인 이재영이 지영을 발굴한 것에 대해 '보석을 찾았다'며 감탄합니다.
 
도식은 퇴근해 미자에게 낮에 있었던 일에 대해 말합니다.
 

"엄마, 나 오늘 배달하다가 우리 도라 봤어...진짜 도리였다니까! 내가 쫓아가서 딱 붙잡았는데... 아니야... 고필승 감독 문간방 아가씨야..."

 
미자는 '도라에게 촌닭을 가져다 댄다'며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말합니다. 이에 도식은 지난번에도 그렇고 아무리 생각해도 도라랑 느낌이 너무 비슷하다고 말합니다.(엄마보다 오빠의 촉이 좋습니다)
 
도식은 엄마에게 "나 모르게 쌍둥이 낳아서 하나 버린 거 아니야?"라고 합니다. 이에 미자는 "엄마는 아무리 힘들어도 새끼는 안 버려~"하고 말합니다.
 
미자는 혼자서 생각합니다. '촌닭이 도라랑 비슷하긴 해서 볼 때마다 마음이 이상하긴 했다'고... 그러면서 '도라가 살아있다면 우리가 이렇게는 안 살 텐데...'하고 말합니다.


수연과 마리는 필승을 도울 방법을 생각하다가 남편 공진택의 도움을 받아 제작사를 설립합니다.

(공진택은 필승이 수연의 친아들인 것은 전혀 모릅니다.)
 
수연은 필승을 만나 거액의 계약금을 제안하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합니다.
 
필승은 자신은 아직 부족하다며 거절했지만 수연의 간곡한 부탁과 돈 때문에 힘들었던 도라(현재 지영)를 생각하며 지영을 지키기 위해 계약을 합니다.
 
필승은 계약날 지영과 데이트를 합니다. 뭐든지 들어준다는 필승의 말에 지영은 남자 친구가 생기면 제일로 하고 싶었다며 자물쇠 데이트를 합니다. 지영과 필승은 '자물쇠가 풀리기 전까지는 절대 변화기 없기'로 약속합니다.
 

지영과 필승의 자물쇠 데이트와 키스
출처: KBS2 미녀와 순정남


수연의 제작자 설립 기념 파티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필승에게 주는 계약금이 너무 크다며 사감을 더해 반대하던 진단은 필승과 화장실에서 맞닥뜨립니다.
 

"고감독! 김지영 씨랑 사귄다면서요. 나는 이번에 알았네."
 
"우리가 개인적인 일을 이런 장소에서 도!란!도!란! 얘기할 사이는 아닌 것 같은데요?"
 
"그래요. 지영 씨 고감독이 그냥 가져."
"사실 나는 그 촌닭 웃기고 특이해서 몇 번 만나서 놀아봤는데 이젠 재미가 떨어져서."
 
"결혼할 사람이랑 같이 온 것 같은데 이런 얘기 결혼할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나요? 지금 이거 인간쓰레기 인증하는 겁니까?"

 

필승과 공진단의 싸움 그리고 공진단을 때리는 마리
출처: KBS2 미녀와 순정남

 
아직 남은 앙금으로 공진단은 지영을 모욕하는 말을 하고 결국 화가 난 둘은 몸싸움을 합니다.
 
뒤늦게 이를 발견한 사람들이 몰려들고 마리만 나서서 '우리 오빠 때리지 말라며 공진단을 때립니다.(마리의 순수한 행동이 참 멋집니다!) 여기서부터 26회로 이어집니다.
 


무료로 25회 영상(하이라이트 장면)도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25회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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