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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심리학/어린이집

구내염으로 아픈 영유아, 엄마 아빠 빨리 낫는 법!

by 스카이댄서 2023. 9. 16.

입병으로 고생해 보신 적 있으시죠? 우리 아이들 뿐 아니라 엄마, 아빠도 회사와 집안일을 오가며 피곤할 때면 입 주변과 안쪽에 불편함을 주는 염증이 생기곤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갑자기 음식을 잘 못 먹고 뱉어내기 시작하면 엄마들은 걱정이 큽니다. 이때, 입안이나 입 주변을 살펴보면 작은 염증 또는 물집 등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잘 걸리는 구내염으로 여기서는 증상과 치료, 빨리 낫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구네염 썸네일

 
아래 내용이 구내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구내염이란?

입 안 점막(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구내염에는 다음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2. 구내염의 치료법과 식사요법

구내염은 수족구처럼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습니다. 발열 시에는 해열진통제를 투여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1) 치료법'은 엄마와 아빠들이 할 수 있는 연고 치료에 대해 적었습니다.


1) 치료법

참고) [구내염 치료 꿀팁 3}툭하면 입병 나는 사람~? 이건만 알면 끄-읕, 치대남_치대 나온 남자 유튜브 채널
(1) 헥사메딘: 살균세정을 위해 구내염이 발생한 부분을 위주로 입안에 약을 머금고 소독해 줍니다. 비슷한 제품으로 '탄툼'이 있습니다.
(2) 알보칠: 화학적으로 병변을 지져서 아프지 않게 해주는 약입니다. 헥사메딘으로 소독을 한 부위에만 면봉으로 알보칠을 찍어서 구내염 부위에만 발라줍니다. 이때 많이 아파서 악마의 약이고도 불립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그 위로 얇은 막이 형성되어 안 아파집니다. 동일 성분 제품으로 '페리터치'도 있습니다.
(3) 오라메디: 강력한 소염제 성분이 있는 스테로이드제로 염증을 치료해 줍니다. 바르기 전에 상처 부위를 말려주고 소량을 얇게 발라줍니다. 비슷한 제품으로 '페리덱스'도 있습니다.
(4) 위의 (1)~(3) 순서대로 하시면 되고,  다른 방법으로는 아프타치정이 있습니다. 이는 구내염부위에 붙이는 알약입니다. 이물감이 있어서 저녁까지 먹은 후에 붙이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구내염 식사요법

2) 식사요법

입안 점막 자극을 최소화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식사합니다. (딱딱하고 거친 음식들은 입안의 상처를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드러운 음식에는 으깬 감자나 죽, 연두부 등이 있습니다.)
(2) 맵거나 짠 음식, 신 음식은 입안 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입 안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뜨거운 음식은 식혀서 섭취하고, 음료수는 시원하게 하여 마십니다.
(4)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커피나 홍차, 콜라와 같은 카페인을 함유한 음료는 섭취한 만큼 배출되므로 생수나 맑은 보리차 등의 음료를 마시도록 합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빨대를 이용하여 음료를 마셔보는 것도 좋습니다.)
 

3. 구내염 예방

첫째, 무엇보다도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완화가 중요합니다. 과로와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들의 공격을 받게 합니다. 이는 엄마, 아빠뿐 아니라 영유아에게도 해당됩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몸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서 지쳐 있을 때라도 놀이를 지속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엄마와 아빠가 놀이와 휴식시간을 적절하게 조정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놀이도 과하면 독이 됩니다!
씻기와 입안 청결의 생활화입니다. 가족 모두 외출 뒤에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식후에는 양치와 (영유아 제외) 가글을 합니다.

셋째, 음식을 먹을 때 입안 쪽을 깨물지 않도록 천천히 먹도록 합니다. 상처로는 각종 세균의 침투가 쉬워지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만 1세 가 되면 스스로 숟가락질을 해서 제법 능숙하게 밥을 먹으면서 입안 쪽을 깨물기도 합니다. 이때 부모님들은 천천히 먹도록 이야기해 주도록 합니다.

넷째, 어린이집과 같이 영유아들이 단체 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감염의 전파가 빠릅니다. 영유아에 따라 면역력이 낮은 아이들도 있고 각 가정에는 더 어린 동생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가정의 아이들도 배려해 우리 아이가 열이 있을 경우는 등원을 자제하고 즉시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참고 자료)

- 구내염, 건강정보, 연세대학교의과대학
- 구내염, N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 홈페이지
-  [구내염 치료 꿀팁 3}툭하면 입병 나는 사람~? 이건만 알면 끄-읕, 치대남_치대 나온 남자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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